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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쌀값 전년대비 2만7천원 상승한 21만7천원농(업민정장지)농산물원협임업RPC 2020. 12. 14. 09:58
산지쌀값 전년대비 2만7천원 상승한 21만7천원
- 통계청 발표 산지쌀값 217,308원/80kg…전년 대비 14.4%↑
- 공공비축미 매입가격도 상승 전망…1등급(40kg,조곡) 7만5천 원 예상
전북도는 올해 산지쌀값(12. 5일 기준)이 전년 수확기(10~12월) 가격보다 27,344원이 상승한 21만 7,308원(80kg)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산지쌀값은 통계청이 전국 104개 시군의 RPC 및 도정공장 등 370여 곳의 쌀값을 조사하는 것으로, 정부의 공공비축미 매입 단가 및 쌀 수급안정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전북도는 산지쌀값이 상승하며, 현재 88%가량 매입 중인 공공비축미 매입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12월 10일 현재 전북도는 공공비축미 계획물량 7만4천 톤 중 88%가량인 6만5천 톤을 매입했으며, 올 연말까지 계획량을 모두 매입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1등급(40kg, 조곡)은 전년보다 1만원(14.1%) 상승한 7만5천 원, 피해벼 A등급(30kg, 조곡)은 4만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는 올해 벼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산지 쌀값으로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도는 생산량 감소에도 안정적 산지쌀값으로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이 상승돼, 벼 재배농가 소득 역시 평년 이상(1,083천원↑/10a)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전주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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