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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참여연대, “정헌율 시장의 반인권적·모욕적 비하발언 규탄”
    NGO동호회산하기관 2019. 6. 21. 06:21







    정헌율 시장의 반인권적·모욕적 비하발언 규탄

     

    - 익산참여연대, 다문화가족 잡종, 튀기발언 관련 시장 맹비난

     

     

    익산참여연대가 20, 다문화자녀에 대한 잡종, 튀기발언과 관련해 정헌율 시장의 거듭되는 반인권적·모욕적 비하발언을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참여연대는 정 시장은 13일 시의회 질의답변에서 시민단체 소속이라 책임지지 않고...’ ‘시민단체는... 잘못한 것만 지적...’ ‘(악취해결 촉구 주부들) 배후세력이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시민단체 활동 하시는 분들...’이라며 시민단체와 시민 모욕발언을 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시민단체를 부정하고, 악취로 고통 받는 주부들의 9개월에 걸친 요구를 배후세력에 의한 꼭두각시로 만들었다. 악취문제 책임회피를 위해,‘급속한 인구유출이 악취와 집값상승 때문이라는 익산시 공식입장을 부정하는 자기모순에 빠졌다고 주장했다.

     

    또한 “80년대 독재정권이 민주인사와 민주화운동 탄압을 위해 사용했던 배후세력 운운하는 음모론적 말을 시장이 시민 대표기관인 시의회에서 나온 답변이라는 점이 너무 놀랍다입에 담기 민망하고 부끄럽다고 비판했다.



    특히 반복되는 반인권적·모욕적 비하발언은 실수로 이해할 수준을 넘어섰다. 최근 공직자 막말 논란은 국민의 아픔을 공감하지 못하고, 권력집착으로 공직사퇴 정치인이 한 둘 아니다심각한 것은 정 시장 시민모독과 비하가 처음이 아니다 것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간 농민이 계획성 없이 한 번에 가을에 돈 받아 갖고 몽창... 옛날에는 그거로 겨울에 화투치고 다 날렸잖아요(16.4.)’, ‘이 자리에 오신 분(교육대상자)은 공부를 안 해서(농민대학 17.03.)’, ‘공무원은 굴리면 된다.(16.04.)’며 농민과 공무원 비하도 서슴지 않았다고 공개했다.


     

    참여연대는 “‘잡종발언(19.06.)으로 다문화가족에 상처를 주었다사과는 하지만, 반복된다는 점에서 실수로 이해하기 어렵다. 사과 진정성이 의심스럽고 상대방 배려 인식수준이 매우 부족하다. 물의 발언에 성찰이 없던 것이 현재 사태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시장은 반인권적·모욕적 비하발언에 사과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라구체적 사실 적시없이 시민단체 공익적 역할을 부정하고, 20년 넘게 악취로 고통 받는 시민에 모욕을 주었다진정한 사과가 이뤄지는지 지켜 볼 것이고, 응당한 노력이 없다면 책임을 묻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참여연대는 반인권적·모욕적 비하발언에 시민은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 없을 지경이다말은 곧 그 사람의 품격이다. 시장은 혀 밑에는 도끼가 있어 자신을 해치는 데 사용 한다는 속담을 잘 새겨두기 바란다고 가름했다./익산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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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참여연대 성명서 원문>


     

    [성명서] 정헌율 시장의 거듭되는 반인권적이고 모욕적인 비하발언을 규탄한다!!

    자료실/성명서(논평) 2019.06.20 13:40

     

     

    정헌율 시장의 거듭되는 반인권적이고 모욕적인 비하발언을 규탄한다!!

     

    정헌율 시장의 절제되지 않은 비하발언을 규탄한다.

     

    정헌율 시장은 지난 13일 익산시의회 시정 질의 답변에서 "시민단체 소속이라 책임지지 않고...”“시민단체는... 잘못한 것만 지적...” "(악취 해결 촉구 주부들의)배후세력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시민단체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라며 시민단체와 익산시민을 모욕하는 발언을 했다.

     

     

    정헌율 시장의 이번 발언은 시민단체 역할을 부정하고, 악취로 고통 받는 주부들의 9개월에 걸친 정당한 요구를 배후세력에 의한 꼭두각시로 만들었다. 정헌율 시장은 악취문제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최근 급속한 익산시 인구유출의 원인이 악취와 집 값 상승 때문이라는 익산시의 공식입장을 스스로 부정하는 자기모순에 빠졌다.

     

     

    80년대 독재정권이 민주인사와 민주화운동을 탄압하기 위해 사용했던 배후세력 운운하는 음모론적인 말을 정헌율 시장이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 시정질의에서 나온 답변이라는 점이 너무 놀랍다. 시민들의 입장에서 차마 입에 담기 민망하고 부끄러울 지경이다.

     

     

     

     

    정헌율 시장의 반복되는 반인권적이고 모욕적인 비하발언은 실수로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

     

    최근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공직자들의 막말 논란은 국민의 아픔을 깊이 공감하지 못하고, 권력에 대한 집착으로 공직에서 사퇴하는 정치인이 한 둘이 아니다. 정말 심각한 것은 정헌율 시장의 시민모독과 비하발언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정헌율 시장은 그동안 "농민들이 계획성이 없이 한 번에 가을에 돈 받아 가지고 몽창... 옛날에는 그거 가지고 겨울에 화투치고 다 날렸잖아요”(16.4.08.), "지금 이 자리에 오신 분(교육대상자)들은 공부를 안해서... 다시는...”(농민대학 인사말 중_17.03.04), "공무원은 굴리면 된다.”(16.04.05)며 농민과 공무원 비하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정헌율 시장의 막말은 이뿐만이 아니다. 급기야는 지난달 600여명의 다문화가족 운동회 축사 중 사회 구성원으로서 입에 담기도 민망한 잡종발언(19.06.11)을 함으로써 수많은 다문화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기도 했다.

     

     

    공식적 자리에서 한 비하 발언에 사과는 하지만, 이런 일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실수로 이해하기 어렵다. 사과의 진정성이 의심스럽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인식 수준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물의를 일으켰던 발언들에 대한 깊은 성찰이 없었던 것이 지금과 같은 사태를 초래한 것이다.

     

     

    정헌율 시장은 반인권적이고 모욕적인 비하발언 당사자와 시민들에게 진정으로 사과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

     

    정헌율 시장은 구체적인 사실을 적시하지 않고 시민단체의 공익적 역할을 부정하고, 20년 넘게 악취로 고통 받는 시민들에게 모욕을 주었다. 익산시민과 비하발언의 직접적 당사자에게 진정한 사과가 이뤄지는지 지켜 볼 것이고, 응당한 노력이 없다면 이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정헌율 시장의 반인권적이고 모욕적인 비하발언에 익산시민은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 없을 지경이다. 말은 곧 그 사람의 품격이다. 정헌율 시장은 "혀 밑에는 도끼가 있어 자신을 해치는 데 사용 한다는 속담을 잘 새겨두기 바란다.

     

     

     

    2019.06.21.익산참여연대

     

     

    출처: https://ngoiksan.or.kr/3857 [익산참여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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