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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식품클러스터 토지 및 지장물 감정평가 주말부터 통보
    왕궁춘포> 2013. 8. 26. 14:10

     

     

     

     

     

     

     

     

     

     

     

     

    국가식품클러스터 토지 및 지장물 감정평가 주말부터 통보

     

    -토지주 요구액과 현금보상 여부에 따라 주민반발

     

     

    LH가 국가식품클러스터 편입용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대부분 마무리 짓고 본사에 보상승인을 요청하는 한편 이번주말과 다음 주 감정평가 결과를 토지주에 개별통보한다.

     

    그러나 3명의 돼지 농장주들이 감정평가에 불응해 감정평가 일부가 진행이 안된데다 감정가격이 토지주 요구액과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진통이 예상된다.

     

    특히 LH 재정상황이 좋지 않고, 최악의 경기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방대한 부지에 대한 분양전망도 밝지 않은데다 주민반발까지 있을 경우 연내 착공에 상당한 우려가 예상되고 있다.

     



    LH익산사업단(단장 이규남)에 따르면 당초 ‘5월말 감정평가, 6월 용지보상일정보다 2개월여가 늦어진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편입된 232토지 및 지장물 감정평가가 최근 완료돼 LH본사에 보상승인을 요청한 상태다.

     

     

    또한 본사의 심사가 통과되면 곧바로 보상에 착수하게 되는데 S모씨 등 3명의 돼지 농장주들이 감정평가에 불응함으로써 이번 감정평가에서 제외시켰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감정평가에선 토지와 지장물, 영농보상, 간접보상 등에 대한 전체 보상액을 산정했으며 LH 본사는 감정평가 적정여부를 판단해 보상승인을 하면 이번 주말과 다음주 중으로 토지주에 감정가격을 개별 통보한다.

     

     

    그러나 보상승인이 완료돼도 토지주들이 요구해왔던 채권 대신 현금보상을 해달라는 주민요구가 반영되지 않거나 보상가격이 적을 경우 주민들의 집단반발이 우려돼 다음달부터 시작될 보상작업에 난항이 예상된다.



    당초 LH는 지장물과 영농보상 등을 제외하고 토지보상은 6개월 공사채를 발행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주민반발이 워낙 거세 현금보상 여부가 본사에서 어떻게 결정되느냐와 보상가가 토지주를 만족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현금보상이 결정되더라도 현지 토지주만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외지인은 계획대로 채권 보상을 할 경우 외지인들의 반발도 예상된다.

     

     

    아울러 주민들은 감정평가가격이 토지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경우 강력한 집단행동도 불사한다는 방침이어 실제 감정평가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사다.



    LH익산사업단은 관련규정에 따라 사전에 감정평가액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혀 정확한 토지 및 지장물 평가액을 알 수 없으나 주민들은 계획된 전체 보상액 8백억원은 3.311만원 밖에 되지 않아 절대 응할 수 없으므로 최소 보상액으로 1500억원 이상이 책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해 마찰이 우려된다.

     

     

     

    특히 LH의 재정상태가 양호하지 않고, 최악의 불경기로 엄청난 사업부지의 분양에 자신을 가지지 못하는데다 주민반발까지 확대될 경우 연내 착공도 어려울 것이란 의견도 대두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편입토지주인 K모씨는 감정평가액이 평당 11만원 안팎이라면 절대 보상에 응할 수 없다이 가격으로는 인근지역에서 대토를 구할 수 없으며 주민들을 앉아서 죽으라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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