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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왕궁 가축분뇨 근절 T/F팀 진두지휘 위해 환경녹지국장 현장 파견왕궁춘포> 2013. 8. 14. 08:02
익산 왕궁 가축분뇨 근절 T/F팀 진두지휘 위해 환경녹지국장 현장 파견
익산시는 왕궁특수지역 가축분뇨 무단방류 근절을 위해 특단의 조치로 T/F팀을 운영하는 가운데 이를 진두지휘하기 위해 하윤 환경녹지국장을 현장 파견했다.
이번 하 국장의 파견으로 T/F팀이 축산농가에 펼치고 있는 강력한 규제 및 지원활동이 더욱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환경위생과, 주택과, 축산과, 왕궁면사무소 등 각 분야별 공무원 9명으로 구성된 T/F팀은 가축분뇨처리사업소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사육두수 감축량 목표를 설정해 1일 출하량을 확인하고 2천두 초과 대규모 축산농가의 폐수 반입을 강력히 제한한다.
또 가축분뇨 처리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 물 절감시설 설치 및 사육두수 축소 등 농가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우주원 등의 민간처리시설에 여유용량을 최대한 확보해 2천두 이상의 대농가의 축산폐수가 반입될 수 있도록 맞춤형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장 파견으로 가축분뇨 무단방류를 하는 농가에 강력한 규제활동을 하고 있는 T/F팀이 보다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가축분뇨처리장이 1일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은 700톤이다.
현재 왕궁축산단지에 사육되는 돼지는 10만5000 마리로 한 마리당 하루 8.6리터의 폐수를 발생시켜 하루 폐수 발생량이 903톤에 달해 하루 200톤 이상씩의 폐수를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정부 발표에 따라 왕궁 정착농원 환경개선 사업이 시작되어 총 사업비 2천837억원 중 914억원이 투입됐으나 왕궁 축산농가들의 환경보전의식이 변하지 않아 지금도 가축분뇨 무단방류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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