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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한농공익산지사-익산 춘포 농민 화합 한마당
    대담기획인터뷰인물 2010. 12. 23. 10:10

     

     

     

     

     

    <기획>한농공익산지사-익산 춘포 농민 화합 한마당

     

     

    -한농공익산지사“가을가뭄,2모작 용수공급총력

     

    -가뭄에 말라가던 보리, 전기공급으로 관정 활용 지하수공급

    -20여농가 1백ha,5만8천톤용수공급,2억여원추가소득 가능.

     

    -주민대표, 익산지사에 감사패 증정과 감사의 점심대접

     

    -농민과 함께 하는 농어촌공사, 국내 대표적 사례, 훈훈한 화합한마당 잔치.

     

     

     

     

    <익산지사장 김병호>-금번 전기공급을 통한 관정 지하수 공급을 주도한 익산지사장으로 농민 소득증대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지관리팀장 김광호>-보리에 지하수 공급은 전례가 없는 일이지만 농민 요구사항을 지사장에 건의해 흔쾌한 결재를 받아 지하수 공급으로 농민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춘포지소장 신희준>-관할 지역 농민 요구로 지하수 공급이 재개되자 현지를 일일이 다니며 지하수 공급에 앞장선 춘포지소장, 신희준씨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 춘포지소 박용환(51) 계장이 위암 수술후 몸이 약한데도 보리농사 용수공급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농민들의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김병호 익산지사장과 춘포지소 박용환 계장에 농민대표들이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최근 익산시 K가든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지사장 김병호) 고위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익산 춘포면 농민대표들이 지역농민의 정성이 담긴 마음을 전하는 감사패 전달식과 점심 대접이 있었다.

     


     

    이는 전국에서도 유례가 드물게 한국농어촌공사가 가을 가뭄에 말라가던 보리 파종 논에 지하수 공급을 위해 벼농사 위주 전기공급 관행을 깨고 파격적인 전기공급을 단행해 농민에 무려 2억원 이상 추가수확을 가능케 한 것에 농민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행사여 의미를 더 했다.

     


     

    지난 13일 춘포면 천서리 김태열(51)씨와 춘포면 오산리 이해균(44)씨 등 춘포면 농민대표들이 익산 K가든에서 지역농민의 정성을 담아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 춘포지소에 근무하는 박용환(51) 계장에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한국농어촌공사 김병호(56) 지사장과 김광호(52) 유지관리팀장, 신희준(55) 춘포지소장, 유상옥(53) 농업용수관리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당초 이들 모두에 감사패를 각각 증정하려 했으나 익산지사장 등이 "감사패 증정은 현장에서 고생한 박용환 계장에게 주는 것으로 그치라"는 공로를 부하직원에 돌리려는 의도가 반영됐기 때문.

     



     

     

    이어 김병호 익산지사장과 박용환 계장 등이 감사패 전달을 마치고 농민 대표와 기념촬영을 할 때는 참석자들의 아낌없는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과거 권위적이고 무사안일 대신,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가 적극적이고 찾아가는 행정으로 가뭄을 극복토록 관정 전기공급에 나서 용수공급에 만전을 기해 보리농사에 수억원대 이득을 보게 됐습니다"



     

     

    익산 춘포면 천서리 김태열씨 등 춘포면 농민의 이구동성 주장이다.

     

     


    이처럼 한국농어촌공사익산지사는 가을가뭄에 따른 관내 2모작(보리. 밀) 지역 농업용수 공급에 총력을 기울려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익산지역은 올 9월까지 평년강우량 1,200mm보다 많은 1,500mm가 내렸으나, 9월이후 강우량은 11월말까지 10여mm도 내리지 않아 가뭄이 심각해 벼수확후 2모작 보리 생육이 심각해지자 농민들은 김광호 유지관리팀장을 통해 김병호 지사장의 흔쾌한 결재를 거쳐 관정 전기공급을 재개해 지하수를 공급토록 했다.


     

    익산지사는 벼농사 위주 지하수 공급을 해온터라 추수 후 관정 등 시설물 전기휴지를 지난 9월말 완료했으나, 용수공급에 필요한 양수장 및 관정의 전기를 긴급 부활해 춘포면 일대 20여 농가 1백ha 보리파종 논에 5만8천톤 용수를 공급했다.

     


    이로써 3억7500만원에 달하는 40kg 보리, 1만2500가마(가마당 3만원)를 생산할  있게돼 이 중 60%인 2억여원이 이번 익산지사를 통한 용수공급으로 춘포농민의 추가 수확이 가능해졌다는 것.

     

    특히 춘포지소에 근무하는 박용환(51) 계장은 두달전 위암수술로 몸이 완치되지도 않았는데도 불철주야 용수공급에 최선을 다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격려를 받았으며, 이에 박용환계장은 공사직원으로 "당연히 농업인을 위해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 우연히 참석한 기자가 봐도 금번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의 '위민행정'과 익산지사 직원들이 논밭을 누벼가며 물을 공급한 것은 보기 드문 일이었다.

     

    벼농사 위주로 공급하는 관정 지하수를 보리에 공급한 전례가 없어, 벼농사가 어느정도 끝나면 전기를 단절하는 휴지상태 유지가 시설관리나 불필요한 전기낭비 등을 없앨 수 있었기 때문에 파종 보리에 전기공급을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한 참석자는 "지하수 관정에 전기공급을 하러 유관기관 여러 곳에 타진했으나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는데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가 과감히 전기공급을 단행해 말라죽던 보리파종 논 수십만평에 물을 공급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단순 전기공급만 해주고 그친 것이 아니라 익산지사 관계직원이 논두렁을 오가며 직접 물코를 터주고 물길을 내주는 적극적인 현장행정에 농민의 한 사람으로써 뭐라 표현할 수 없는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감사패 전달식에 이어 간단한 점심대접을 한 춘포면 농민대표들은 연신 익산지사 직원에 고맙다는 말을 전했으나, 익산지사 직원들은 한결같이 "농민을 위한 기관에서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겸손함을 표시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지역농민 사이의 '화합한마당 잔치'가 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와 지역농민들이 더욱 화합해 내년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돌아오는 발길이 의외로 경쾌해지는 순간이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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