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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농업기술센터 류문옥(57) 소장
    대담기획인터뷰인물 2010. 3. 26. 15:54

     

     

     

     

     

     

    익산농업기술센터 류문옥 소장(57)

     

     = 쾌적한 농촌환경, 신뢰받는 농업 위해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 앞장 =

     

     

     

    익산농업기술센터는 해마다 '국화축제'를 성공시키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 유연하며 깔끔하고 꼼꼼한 일처리로 평가받는 류문옥(57) 소장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편집자주

     

     

     

     

     


    ■ 익산시농업기술센터 조직, 인원 및 업무는?

    - 인력육성과, 기술보급과, 연구개발과 3개과로 구성됐으며 62명 직원이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인을 지원하고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인력육성과는 후계인력육성, 농업인 리더교육, 농촌자원 이용개발 업무를 하며 기술보급과는 공동브랜드 쌀생산 기반조성,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기계임대사업을 추진합니다.

     

     

    연구개발과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육성, 농산물가공 및 자원화 연구, 주말가족농장, 국화축제를 전담합니다.

     

     

     

     

     


    ■ 2010년 주요업무는?
    - 올해는 익산시 농특산물 브랜드를 완성하는 원년이 되도록 공동브랜드 개발, 육성, 홍보에 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입니다.

     

     

    정예농업인 육성을 위한 농업인대학, 농촌여성 권익향상 지원, 에너지절감 시범사업, 농산물 가공식품개발 및 상품화, 농촌테마공원 조성, 천만송이국화축제, 푸른농촌 희망찾기운동도 중점 추진합니다.

     

     

    농기계임대사업 확대, 토양검정과 조직배양실 운영, 영농현장민원 원스톱처리를 통한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업인 만족도 제고에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2009년 업무성과는?
    - 지난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유치해 2013년까지 100여억원을 투자, 도농교류 촉진을 위한 공간조성으로 농업도시 브랜드 가치향상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익산쌀 대표브랜드인 순수미가 전국 12대 우수브랜드에 2위로 선정되는 쾌거도 이뤄냈습니다.

     

     

    신종플루라는 악조건에 천만송이국화축제는 규모화된 작품전시로 많은 격려와 찬사를 받았습니다.

     

     

    농촌진흥청 주관 농식품개발분야 특성화사업 공모사업 선정, 고구마 무병묘 생산보급 기반구축, 배 탑프루트 단지조성을 통한 수출확대도 주요성과입니다.

     

     

     

     

     

    ■ 국화축제가 농기센터 상징인데요.
    - 그렇습니다. 2004년부터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하며 시민과 외지인 성원 속에 6회째 추진했고 3대 국화축제로 손꼽힙니다.

     

     

    올해는 국화 및 초화류 12만점 규모 축제를 준비하며 이야기가 있는 국화작품 상징물 전시와 전국 국화작품 경연대회를 개최해 우수작품을 수상하고, 주요작품 전시관을 운영해 수준 높은 작품이 선보입니다.

     

     

    농특산물 전시.판매, 시민과 함께하는 감동의 무대공연, 특화작목중심 각종 시음․시식행사를 추진하고 도심에 국화꽃거리를 조성해 아름다운 생활공간을 만들겠습니다.

     

     

     

    현재 대형작품을 만들기 위해 1월부터 삽목에 들어가 4만점을 재배하며 5월에 시민을 대상으로 국화삽수분양을 실시해 시민참여를 유도하겠습니다.

     

     

     

     

     
    ■「푸른농촌희망찾기」운동에도 앞장서는데요.
    '푸른농촌희망찾기운동'은 녹색새마을운동으로 생명․환경․전통문화가 조화된 쾌적한 복지농촌을 위해 농업인단체와 협력 추진합니다.

     

     

    3대 핵심과제는 깨끗한 농촌, 안전농산물 생산, 농업인 의식선진화로 성공 추진을 위해 선도마을 지정 운영, 농업인단체 실천다짐 결의대회, 친환경농산물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 운동으로 농업․농촌이 재도약할 것으로 확신하며 농촌지도사업과 연계해 지속 전개할 계획입니다.

     

     

     

     

     


    ■ 농업․농촌의 공익적기능 측면에서 하는 일은?
    - 농업.농촌자원을 개발.복원하며 전통문화 유지.보존 등 공익적 측면에서도 농기센터가 선도적 역할을 합니다.

     

     

    2006년 조성한 농촌전통테마마을 3개소와 2009년 조성한 농촌교육농장 4개소에서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008년부터 규모를 확대. 운영하는 주말가족농장은 안전먹거리 생산, 농심함양에도 기여합니다.

     

     

     

    신재생자원센터 폐열을 이용한 식물원을 관련부서와 협력해 설치, 친환경채소와 열대식물 식재로 시민휴식시설, 어린이학습장소로 활용했고 중앙체육공원 등의 산책로 장미꽃길 조성에도 참여해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일조할 계획입니다.

     

     

     

    2013년까지 금마면 신용리에 총 100여억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농촌테마공원도 도시와 농촌을 이어주고 농촌에 활력을 줄 것입니다.

     

     

     

     

     


    ■ 농업인교육 추진사례는?
    - 농기센터 역할 중에 학교 밖 교육사업 추진도 특징입니다.

     

     

    성인부터 청소년, 남녀 구분없이 다양한 농업인에 맞춤형 전문교육, 창의적 농업인재 양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입니다.

     

     

    주요 교육과정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농업인대학, 품목별전문교육, 여성농업인 능력개발. 농업인정보화. 읍면동 농업인 현장교육이 있으며 연간 2만여명을 교육합니다.

     

     

    특히 2008년 개교해 올해 제3기 신입생을 맞이한 농업인대학은 3대1 경쟁률을 보여 지역 리더육성의 산실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합니다.

     

     

     

     


    ■ 공직생활 중 보람있었거나 잊혀지지 않는 일은?
    - 2007년 7월부터 농기센터 소장으로 일해 오며 도내 14개시군 농촌지도사업 연말평가에서 2007, 2008년 2년연속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고 지난해는 최고기관으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3년 연속 수상은 익산시가 전북도 농촌지도사업 표본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지난 12월 시상식장에서 대상깃발을 받는 순간 직원을 떠올리며 감사했고 그 감동은 생생하게 잊혀지지 않습니다.

     

     

     

    ■ 시민에 드리고 싶은 말씀은?
    - 농촌지도사업 대상은 농업인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모든 시민입니다.

     

     

    특히 익산은 도농복합도시이므로 도시형 농촌지도사업도 중요합니다.

     

     

    그간 도시민 농촌체험프로그램, 식물병원, 주말가족농장, 국화축제 등을 통해 시민에 다가가고자 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하고 상생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합니다. 농업과 농촌에 관심과

     

     

    애정을 주시고 적극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인생관이나 좌우명, 철학이 있다면?
    - 독서를 즐겨하는데 많은 책들 가운데 헤르만헤세의 데미안에 나오는 글귀를 힘들 때나 지칠때 떠올리며 힘을 얻습니다.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새의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된다”

     

     

    새로운 것에 도전은 언제나 두렵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준비하는 자의 몫이며 도전하는 자에 문은 열리는 법이라 생각합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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