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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의 빛과 소금, 현대공업사 이희봉 대표
    대담기획인터뷰인물 2009. 6. 25. 07:07

     

     

     

     

     

     

     익산의 빛과 소금, 현대공업사 이희봉 대표

     2007/09

     

     

     

    청소년가장과 결식아동은 물론 독거노인 등 익산 소외계층에 남모르게 많은 도움을 준 사람이 있어 봄날씨 같은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경쟁이 극심한 자동차공업사를 운영하며 직원복지에도 특별한 관심을 써 대부분 직원이 8년 이상 근무를 계속했고 익산 방범활동에도 앞장서 훈포장 경력도 많아 주위의 모범이 되고 있다.

     

    다름 아닌 익산시 영등동에서 1급 현대자동차공업사를 운영하는 이희봉(38) 대표가 화제의 주인공이다.

     

    봉동읍에서 2남4녀 차남으로 태어난 이 대표는 봉동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군 제대 후인 15년전 익산으로 이사온다.

     

    다른 정비공장 등에서 4년간 자동차 전반에 대한 지식과 수리기술을 완전 습득한다.

     

     

    고객에게 반드시 무언가 이득을 남겨줘 다시 찾게 만드는 이희봉 대표는 얼마 안돼 주변의 신뢰를 얻어 8년전 현대자동차공업사는 설립한다.

     

    영등동 261-22번지 일대 600여평에 세워진 1급 현대자동차 공업사는 이제 직원 10명을 거느린 익산의 대표 브랜드로 정착했다.

     

     

     

    익산에만 1급 정비공장이 30여 개가 될 정도로 난립돼 무한경쟁으로 부도와 도산이 난무한 이 분야에서 탄탄한 회사로 성장했다.

     

     

     

    아무리 어려워도 월급을 밀리지 않으며 직원을 가족과 같은 분위기로 이끌어 이직률이 극심한 자동차 수리업계에서 직원 절반 이상이 8년 이상 근무해 창업부터 지금까지 함께한다.

     

     

     

    이는 이희봉 대표의 인간적인 면모에 직원이 저절로 감복해 따라오기 때문이다.

     

     

     

    직원에게는 "당신의 월급은 사장인 내가 주는 것이 아니라 고객분들이 주는 것'이라며 "철저한 정비점검으로 고객에 물질적 정신적 이득을 안겨줘 다시 찾게 만들어야 한다"고 수시로 강조한다고.

     

     

     

    익산에 처음 올 때는 마치 섬에 떨어진 것처럼 아는 사람이 없었으나 10여년이 흐르자 곳곳에서 이 대표를 돕는 사람이 늘어났다.

     

     

     

    나중에 부친께서 자수성가 했지만 소년 시절 어려웠던 가정형편을 기억하는 이 대표는 고객에 벌어들인 수익 일부를 익산시에 거주하는 주민에 환원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큰 사업가가 아니어 목돈은 아니어도 기회가 닿는대로 장학금을 기부하고 결식아동과 불우청소년을 위해 기꺼이 사재를 털었다. 

     

     

     

    영동동 자율방범대 대장으로 역임하며 관내 독거노인 등을 위한 위안잔치를 벌였으며 이 같은 이 대장의 태도는 불의를 모르며 주변과 적절히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성격에서 비롯됐다는 주변의 평가이다.

     

     

     

    영등동 자율방범대 제4대 방범대장을 맡은 적도 있는 이 대표는 당시 누구보다 앞장서 방범대 발전은 물론 불우이웃을 돌보는데 앞장섰다고 전한다.

     

     

    현재도 이리로터리 클럽 회원이자 영등동 방범대 고문, 익산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총무, 전북체육회 세팍타크로 이사를 맡고 있다.

     

    국민일보 익산지국장으로 5년간을 역임해 언론과도 관련이 있는 이희봉 대표는 자동차 분야 전문가가 되고자 33세에 벽성대학 자동차학과를 졸업하는 입지전적 인물이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고객제일주의'로 사회에서는 '불우이웃돕기'에 적극 나서는 이 대표의 선행이 자연스레 알려져 전북도경찰청장 2회 표창장과 익산경찰서장의 5번 안팎에 걸친 훈포장 등 무수한 수상경력도 있다.

     

     

    송미선(38)님과 사이에 1남2녀를 둔 이 대표는 힘 닿은데까지 더욱 열심히 일해 고객이 가져다 준 소득 일부를 익산시 어려운 계층에 환원하겠다고 의지를 다진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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