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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물 김명수 선생, 고희를 맞아 "야 이놈아, 글을 써 달라니 너처럼 기다리게 하는 놈이 어딨냐?" 샘물 김명수(金明洙) 선생이 고희를 맞아 펴낼 책에 기고할 글을 바쁘다는 핑계로 차일피일했더니 전화로 호통 겸 농담이다. 욕이 입에 붙을 정도이나 사랑이 담겨서인지 조금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