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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의궁원 전주, 후백제 역사문화 재조명
    역사인물항일독립의병친일사대 2024. 4. 28. 14:03

     

     

    왕의궁원 전주, 후백제 역사문화 재조명

     

    후백제 문화유산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전주시·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후백제학회 공동 주최 및 주관 학술대회 열려

    후백제 문화유산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에 대한 대안 제시 및 연구내용 발표

    후백제 유적, 유물에 대한 문물 검토와 향후, 역사문화권 관련 연구활용 예정

     

     

    전주시가 올바른 후백제 문화유산에 대한 연구 방향 제시를 위해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후백제학회와 머리를 맞댔다.

     

     

     

    전주시,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회장 우범기), 후백제학회(회장 정상기)26일 전주역사박물관 강당에서 후백제 문화유산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주제로 ‘2024년도 상반기 후백제 역사문화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대국가인 후백제 독창적 문화유산에 대해 논의하고, 구체적 연구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차인국 ()조선문화유산연구원 선임연구원, 박영민 ()전라문화유산연구원 연구위원, 이동희 인제대 교수, 정성권 단국대 교수, 진정환 국립익산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정상기 후백제학회장이 주제 발표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기와를 통해 본 후백제 물질문화를 주제로 첫 번째 주제 발표에 나선 차인국 선임연구원은 기와 제작 변화와 문양 특징 등을 중심으로 고대국가로서 후백제 물질문화 특징을 분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박영민 연구위원은 후백제 건물지 이해를 위한 기초자료 검토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전국에 산재한 후백제 건물지 특징과 현황을 정리해 소개하고, 통일신라와 다른 후백제 건축양식을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세 번째 주제발표자인 이동희 인제대 교수는 경남 서부 후백제유적과 유물을 주제로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경남 서부 후백제유적과 역사적 기록 등을 소개하고, “후백제 역사문화권에 경남 서부도 포함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성권 단국대 교수는 후백제 불교조각과 합천 죽고리 석조비로자나 삼존상을 주제로 한 네 번째 주제 발표를 통해 후삼국시대 불교미술사적 변화양상과 양식에 대해서 심도 있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다섯 번째는 낙수정 범종의 조성과 유전流傳이라는 주제로 진정환 국립익산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 발표했다.

     

     

     

    보물로 지정된 전전주 낙수정 범종 특징을 통해 후백제에 제작된 것을 밝혀내고, 범종 출토 정확한 위치 파악을 위해 낙수정 범종과 관련된 근대 기록물을 정리해 발표했다.

     

     

     

     

    정상기 후백제학회장은 전북 초기청자 가마와 후백제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전북 대표 초기청자 요지인 사적 진안 도통리요지 고창 반암리요지 고창 용계리요지 등에 대한 발굴조사 과정과 함께 후백제 중심 운영 주체와 청자 제작 기원에 대해 소개했다.

     

     

     

    주제 발표 이후 곽장근 군산대 역사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조명일 군산대 가야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과 최흥선 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부장, 이승일 ()경상문화재연구원 조사단장, 이주민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 김민송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엄기일 진안군 학예연구사가 참여하는 종합토론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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