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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 망해사 일원 국가명승 지정 염원, 타종식 개최
    문화재문예관광축제역사인물체육3 2024. 1. 19. 10:02

     

    김제 망해사 일원 국가명승 지정 염원, 타종식 개최

     

    역사와 경관, 생태학적 가치 지닌 망해사 일원 명승지정 되기를

     

     

     

     

     

    역사와 경관, 생태학적 가치를 모두 지닌 김제 망해사가 명승지정이 되기를 염원하는 행사가 열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제시는 지난 18일 민·관이 모여 김제 망해사 일원이 국가명승으로 지정받기를 염원하는 타종식을 김제 망해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타종식에는 정성주 시장, 이찬준 부시장, 김영자 시의장, 지역구 의원, 관계 공무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망해사는 바다를 바라보는 절이라는 뜻으로 642년 백제 의자왕 때 부설거사가 세운 것을 당나라 승려 중도법사가 중창했으며, 조선 선조 때 이름난 선승 진묵대사가 수행하며 낙서전과 팽나무를 심었던 유서 깊은 사찰이다.

     

     

     

    이러한 망해사는 조선문학 최절정을 이뤘던 고산 윤선도가 망해사 비경을 바라보며 망해사라는 시조를 남길 정도로 명승지로 인식됐던 곳.

     

     

     

    낙조의 전국적인 명소로도 유명한 망해사가 국가 명승지로 특히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새만금 중심이자 만경강 하구에 위치한 망해사 생태학적 가치 때문이다.

     

     

    새만금으로 망해사 앞 바다가 담수화 되면서 멸종위기 철새 안식처로 자리 잡았을 뿐 아니라, 망해사 일원에 서식하는 수질정화식물 등이 새만금 환경문제에 있어 만경강 유입부에서 수질을 정화시키는 허파역할을 한다는 것이 연구기관 통론이다.

     

     

     

    실제, 환경생태를 연구하는 국립기관 데이터는 검은머리물떼새나 물수리와 같은 멸종위기 종도 망해사가 위치한 만경강 하구에 찾아들고 있는 걸 보여주며, 향후 국가 문제로 대두될 환경문제를 개선하도록 최소한 안전장치 마련을 위해서라도 명승지 지정 필요성이 대두된다.

     

     

     

    김제시민도 망해사는 바다에 대한 기억이자 지역을 살리고 활력을 불어넣을 희망의 상징으로 인식된다.

     

     

     

    그만큼 국가 명승지로 지정되길 시민은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

     

     

     

    망해사 범종을 타종한 정성주 시장은 오늘 타종식은 김제시민 염원을 담아 망해사 일원이 국가 명승으로 지정되기를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로서, 역사와 경관, 생태학적 가치를 지닌 망해사가 새만금과의 조화로운 방향으로 정립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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