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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주군의회, 익산IC명칭 완주수소IC로 명칭 변경 건의문 채택
    사회교통도로 2023. 9. 8. 13:15

     

    완주군의회, 익산IC명칭 완주수소IC로 명칭 변경 건의문 채택

     

     

     

    최광호 의원, IC명칭 뺏는 것이 아닌 제자리로 돌리는 것 강조

     

    완주군의회 최광호 의원이 제278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호남고속도로 익산IC를 완주수소IC로 명칭을 변경해 달라는 건의문을 대표 발의했다.

     

     

     

    대표발의에 나선 최광호 의원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에 위치하고 있는 호남고속도로 익산IC의 명칭을 완주소소IC로 변경하고 하는 것은 단순히 IC의 명칭을 빼앗고자 하는 것이 아닌 지나 28년간 잃어버린 명칭을 되찾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북의 대표도시로 도약하는 완주군의 위상 정립차원에서 완주소소IC로 명칭을 변경하여 완주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완주군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전국적 인지도를 안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최광호 의원은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시설물명칭 업무기준에 따르면 고속도로 IC 명칭은 IC가 소재하는 지방자치단체의 명칭을부여하는 것이 1순위라며, “호남고속도로 익산IC의 위치가 완주군과 익산시 경계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것도 아닌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 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기준에 맞지 않는 것을 기준에 맞도록 명칭을 변경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최근 10년간 6개 고속도로 노선에서 14IC명칭이 바뀌었고, 동해고속도로 봉계IC2015년 북울산IC로 명칭을 변경했다가 2017년에는 활천IC로 재차 명칭을 변경한 사례를 제시했다.

     

     

     

    또한, “오랜 기간 써온 명칭을 변경하면 도로이용객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한국도로공사 입장에도 불구하고 1968년 개통된 경부고속도로 수원IC46년 만에 신갈IC도 함께 쓸 수 있도록 이름을 바꾼 사례도 있다며 힘을 주었다.

     

     

     

     

    끝으로 최광호 의원은 오랜 기간 익산IC로 써왔기 때문에 변경은 어렵다는 한국도로공사 주장은 어불성설이며, 타당하지 않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성토하고, “호남고속도로 익산IC를 완주수소IC로 명칭을 변경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본회의를 통해 채택된 건의문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전북도, 전북도의회에 전달됐다./전북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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