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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관광 핫플레이스,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정식개장임실문화문예관광역사인물체육 2023. 2. 21. 10:36
전북관광 핫플레이스,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정식개장
-오는 3월 1일부터 출렁다리 건너 붕어섬 생태공원 입장, 유료화 -전환 일반관광객 입장료 3천원, 임실군민과 관내 군인·미취학 아동은 무료
-지난해 두달여 임시개장 50여만 명 방문, 천만관광 이끌 대표 관광지
임실군 대표 관광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한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이 내달 1일 정식 개장한다.
군은 지난해 10월 말 임시개통 후 12월 19일부터 휴장에 들어간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을 올 3월부터 유료화로 전환, 정식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두달여 시범 운영된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은 50여만 명이 찾아 명실공히 전북도 대표 관광지로 주목받았다.
군은 휴장기간 출렁다리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보강공사 및 주변 정비를 마치고, 정식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3월 1일부터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 생태공원 입장을 위해 19세 이상 일반 개인은 3천원, 초․중․고교생은 1천원 입장료를 내야 한다.
다만, 주민등록상 임실군에 주소를 둔 군민, 미취학 아동, 관내 군부대 군인은 입장료가 무료이고, 이를 증명할 신분증 등을 제시하면 된다.
운영 시간은 휴장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연중무휴로 3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09시부터 18시까지, 동절기인 11월 1일부터 다음 해 2월 말까지는 10시부터 17시까지다.
붕어섬은 국사봉 전망대에서 보는 섬의 모양이 붕어를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으로 수십 년간 배로 들어갈 수밖에 없어 일반인 출입이 불가능했지만, 지난해 10월 붕어섬을 들어갈 유일한 수단으로 420m 옥정호 출렁다리가 생기며 붕어섬 생태공원과 함께 전국 관광명소로 거듭났다.
현재 전국적으로 많은 출렁다리가 운영 중이거나 개통 예정인 곳이 있지만 대부분은 단순 호수 횡단에 그치고 다른 방향으로 돌아 진입할 다른 입구가 있는 반면, 옥정호 출렁다리는 붕어섬으로 들어갈 유일한 수단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매력이 있다.
군은 정식개장과 함께 요산공원, 붕어섬 생태공원 아름다운 경관 연출을 위해 오는 4월까지 단계별로 경관꽃 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붕어섬 일대 주차장, 먹거리 존, 쉼터, 탐방로 등 제반 시설을 지속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심 민 군수는 “지난해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 성공적 출발을 알리는 옥정호 출렁다리 준공식 및 임시 개장식에 전국에서 많은 분이 함께해 주셔 감회가 남달랐다”며 “3월 1일부터 정식개장을 하는 만큼,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옥정호 붕어섬에서 힐링 관광을 즐기시고, 전북 대표 관광지를 넘어 전국 대표 관광지로 성장하도록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임실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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