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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감영 공간의 기억과 역사 담은 전시 마련
    대한방직경기장터미널구법원교도소/전라감영(사)관찰사전주부윤(성) 2022. 12. 12. 11:03

     

     

     

     

    전라감영 공간의 기억과 역사 담은 전시 마련

     

     

     

    - 전라감영에서 만나는 옛 전북도청 아카이브 공간의 기억, 역사를 잇다진행

    - 1921년부터 2015년까지의 연도별 옛 전북도청 건물 전경사진과 역사적 사건 전시

    - 전라감영 복원 이전의 옛 전북도청의 기억과 역사를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 제공

     

     

     

     

    전주시는 전라감영 연신당에서 옛 전북도청에 대한 공간의 기억과 역사를 살펴볼 옛 전북도청 공간의 기억, 역사를 잇다아카이브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라감영 활용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전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문화밀당이 전시 기획을 맡았다.

    전시는 옛 전북도청에 대해 기억하다 잇다 기록하다의 3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전시된 사진 중에는 1920년대부터 2015년까지 연도별 도청 건물 전경 사진과 도청 내·외부에서 있었던 다양한 역사적 사건도 담겨 관람객에 전주 근현대사 발자취와 추억을 회상할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옛 도청 건물은 전라도 문화와 역사를 상징할 뿐 아니라 건축학적으로도 중요한 의미가 있는 곳으로 평가된다.

    지금은 전라감영 복원으로 철거돼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만, 오랜기간 시민 희로애락과 삶의 흔적이 담긴 장소였다.

    이는 옛 전북도청 건물이 일제강점기인 1921년 신축됐고, 1951년 경찰 무기고 폭발화재사고로 전소되며 이듬해 신축된 건물로 60여 년 세월을 지냈기 때문이다.

    이후 2005년 도청이 효자동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옛 전북도청에 대한 활용 논의가 이뤄졌고, 전라감영 복원 결정이 내려지면서 2015년 철거돼 사라졌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문화밀당의 강수연 대표는 전라감영은 옛 전북도청 기억이 공존하는 특별 공간이라며 이번 옛 전북도청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전시를 통해 역사적 가치뿐 아니라 시민 추억까지도 공유할 전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라감영은 조선시대 감영, 동학농민혁명 대도소, 근현대 전북도청으로 다양한 기억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옛 전북도청 아카이브가 옛 향수를 느낄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주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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