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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참여연대, “86%시민 수돗물 품질·서비스 만족” 등 설문결과 공개상하수수자원댐湖堰운하공원산림임야 2022. 8. 24. 09:09
익산참여연대, “86%시민 수돗물 품질·서비스 만족” 등 설문결과 공개
익산참여연대는 23일, ‘익산시 광역상수도 전환 추진’에 대한 8월 시민정책평가단 시민설문 결과에서, “86% 시민은 광역상수도 전환보다 현 급수체계 보완·유지와 수돗물 품질과 서비스 만족한다고 답변했다”고 공개했다.
참여연대는 “시민 사용 수돗물은 광역상수도와 자체정수장을 통해 공급받고 있다. 시가 공급하는 수돗물은 원수가격이 저렴해 낮은 요금으로 공급하나, 시는 박경철 시장 이후 정수장 원수가 개방형 농수로로 이동하며 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며, 광역상수도 전환을 추진한다”며 “시는 지난 6월 ‘익산시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을 환경부에 신청했고, 시민합의가 필요하다는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시가 광역상수도 전환계획을 시민 의견수렴 없이 추진된 점을 고려해 시민 객관적 입장 확인을 위해 정책평가를 진행했다. 설문평가는 8월 17~21일까지 352명 시민정책평가단이 참여했다”고 공개했다.
설문조사에서 “시의 광역상수도로 전환추진에 86% 시민은 반대했다. 수돗물 급수체계를 63% 시민이 모르고, 광역상수도 전환추진을 59%가 모르고 있었다”며 “시의 일방적 광역상수도 전환정책에 82% 시민이 문제가 있으며,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관로매설과 정수장 시설보완이라는 답변이 충분히 반영되는 정책을 우선하라”고 답변했다는 것.
특히 “시민 85.5%는 현재 수돗물 품질과 요금에 만족, 62.8%는 광역과 자체정수장 2곳에서 공급받는다는 것을 잘 모름, 59.1%는 시의 광역상수도 전환추진을 모름, 85.7%는 현 급수체계 보완 및 유지가 적정함, 82.4%는 일방적 광역상수도 추진에 문제가 있음, 46.6%는 공론화위 통해 시민합의를 이뤄져야 한다고 답변했다”는 것이다.
익산참여연대는 말미에 “익산시의 광역상수도 전환 추진 시민의 생각 설문결과는 시민정책평가단 352명 의견이다”며 “이 결과는 익산참여연대 입장과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익산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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