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성 익산산림조합장, 산림조합 유공 발전 '대통령표창' 영예

 

 

 

 

 

 

 

 

 

 

 

 

 

 

김수성 익산산림조합장, 산림조합 유공 발전 '대통령표창' 영예

 

 

“평생 임업인으로 조합원 권익향상과 삶의 질 향상, 무수한 기술교육과 선진지 견학, 산림부산물 재배기술 향상을 통한 임업사업과 경영정상화 등이 평가를 받은 것 같습니다. 더욱 열심히 뛰라는 채찍으로 알고 겸허하게 조합과 조합원님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김수성(61) 익산산림조합장이 5월 17일 산림조합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산림조합 창립 60주년 기념’행사에서 ‘산림조합 유공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조합장은 산림조합 발전에 적극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내용으로는 2019년 익산산림조합 조합장으로 취임 후 전문성과 리더쉽을 발휘해 자산규모가 적고 경영부실 우려 조합을 매해 최대 실적과 수익을 거양하고 전국에서 인정받는 견실한 조합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헌신했다.

 

 

또한, 조합원 가입 및 출자금 조성 확대와 서민금융 활성화에 앞장서고, 조경수 재배자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DB구축과 산림경영 기술지도를 확대했으며, 지역사회 공헌활동 및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하는 모습으로 귀감이 됐다.

 

 

김수성 조합장은 “이번 성과는 조합원 애정과 임직원 피나는 노력이 모여 이룬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증진을 최우선으로 여겨 임업과 산림조합 발전에 더욱 노력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며, 지속가능한 가치를 적극 발굴 및 실천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익산 성당면이 고향인 김 조합장은 1981년 원광대 임학과를 입학하면서 ‘나무’와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원광대를 졸업하고 1988년 임업기술지도원으로 산림조합에 입사해 무주군 산림조합과 부안군산림조합 상무, 군산산림조합 상무를 지냈다.

 

김 상무는 익산산림조합에 발령받아 2015년부터 산림사업 축소 등 대외환경 어려움을 겪던 조합을 산림사업 개발과 학교, 아파트 등 수목관리 수주량을 늘려 적자에서 흑자운영으로 전환시키는데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시민을 위해 과거 조성된 익산산림문화체험관과 녹차 밭을 2017년 10월 재개관, 시민 쉼터로 개방했다.

 

김수성 조합장은 30년11개월 근무한 산림조합에서 상무로 2018년 12월 명예퇴직하고 2019년 3월 익산산림조합장에 당선됐다.

 

2019년 12월에는 전북도청에서 익산산림조합 경영확대 및 이익창출에도 기여한 공로 등으로 '2019 전북인물 대상' 산림경영혁신 부문 대상도 수상했다.

 

김 조합장은 2021년 12월에는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실시한 2021년 하반기 산림조합금융 종합업적평가에서 금상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산림조합 유공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 수상 영예를 안게 된 것.

 

 

“항상 정직하게 최선을 다 하자”는 인생관을 가진 김수성 조합장은 전 초등교사인 길옥란(58) 여사와 사이에 두 딸을 두었다.

 

 

큰 딸은 간호사, 큰 사위는 유한양행 과장으로 근무하며, 작은 딸은 외고와 서울시립대를 졸업하고 세종시 대외협력관으로 근무하고, 작은 사위도 기재부 근무 등 다복한 가정도 일구었다./익산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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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수성 조합장 명함

 

 

▲ 대통령 표창을 수여한 김수성 익산산림조합장

 

 

▲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이 17일 열린 산림조합 창립 60주년 기념행사에서 김수성 조합장에게 대통령상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