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하진 지사, 금융중심지 지정, 새만금 사업 하이퍼튜브 테스트베드 구축, 특수 목적선 선진화 단지 구축 등 현안 지원건의
‣ 윤석열 당선인,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새만금과 금융산업, 풀 수 있는 규제 다 풀고, 기업들 바글바글거리는 멋진 전북 만들자” 약속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후 처음으로 전북을 방문했다.
당선인은 4월 20일 전주 만성동 국민연금공단을방문해 전북 주요현안을 청취하고국민연금공단 일반현황 브리핑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국민연금공단 일반현황 브리핑후, 도정 현안보고와 토의, 금융중심지 현장 조망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국민연금 기금 운용현황 및 향후 운용방향 등 국민연금공단 브리핑을 청취했으며, 회의실로 이동해 현안청취와 토의가이루어졌다.
윤석열 당선인은 모두 발언에서 “첫 번째 정책방향은풀 규제는 다 풀겠다”면서, “여기 오기 전 공군기로 새만금 일대를 다시 돌아 봤다. 세계 어디보다 좋은 입지를 가져, 새만금 개발과 함께 전북도를 기업이 바글바글거리는 누구나 와서 마음껏 돈 벌 지역으로 만들어보자”고 강조했다.
대통령 당선인은 또한 “전북은 기금운용본부가자리잡았고, 외국계 투자은행, 증권회사 등 투자운영 생태계가구축됐다”며 “새만금을 비롯한전북경제발전을 위해투자운영생태계가 큰 역할을 하도록 금융산업도 규제를많이 풀어, 고소득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견인에 큰 기능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 함께 멋진 전북을 만들어 나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대통령 당선인은 마무리 발언에서 “30년 간 지지부진했던 새만금을 임기 중 빨리 마무리짓고 고도화된 첨단산업시설 및 스마트농업 등 발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전주완주 혁신도시 전체가 보이는 글로벌기금관 9층 옥상정원으로 이동해,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필요성과 전북도추진상황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전북을 금융중심지로 지정해 줄 것과 자산운용 관련 기관 추가이전, 금융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국가지원을 재차 건의했다./전북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