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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사계절 최고 경관임실문화문예관광역사인물체육 2022. 3. 9. 08:38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사계절 최고 경관
-올 상반기 출렁다리 개통 앞두고 붕어섬 경관조성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사계절 수목과 오색꽃 아름다운 정원형 공원, SNS 핫플레이스 전국인기
임실군이 올해 상반기 옥정호 붕어섬을 잇는 출렁다리 개통을 앞두고 붕어섬 생태공원 사계절 경관조성에 잰걸음을 하고 있다.
군은 최근 ‘심 민’ 군수가 참석해 붕어섬 산림 및 수변 자원과 어울리는 특색 있는 경관조성을 위한 사계절 경관연출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용역보고회에서는 출렁다리 개장에 맞춰 붕어섬에 적합하고 어울리는 다양한 초화류, 관목류 등 도입 선정기준 및 연출 방법, 공간계획 등이 논의됐다.
관광객이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에 도착하는 공간은 관광객 동선을 고려해 동선계획을 효율적으로 배치했다.
군은 붕어섬 사계절 경관을 느낄 아름다운 정원형으로 조성할 예정인데 이미 조성된 붕어섬 생태공원이 더욱 아름답고 특색있는 경관으로 조성되도록 다양한 일년초 및 다년초를 식재 패턴을 디자인해 사계절 경관을 느낄 공간마다 조성할 계획이다.
전북 동남부권 발전사업 일환으로 조성되는 옥정호 출렁다리는 총 101억을 투입, 길이 420m, 순폭 1.5m로 만들어지는데 출렁다리를 걸어 들어선 붕어섬에는 관광객 눈을 사로잡을 하늘바라기쉼터, 숲속도서관, 잔디마당 등 테마공원이 조성돼 있다.
군은 철쭉, 수국, 구절초, 꽃잔디 등 식재를 통해 관광객에 사계절 내내 오색 꽃 향연을 만끽하도록 했으며, 출렁다리 개통으로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528대를 수용할 대형 주차장과 요산공원 광장정비 일환으로 붕어광장, 조망데크, 공연장, 편의시설 등도 조성 중이다.
이외에도 총 87.1km 물안개길, 에코누리 캠퍼스, 진입 및 연계도로 등 옥정호 친환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올해 상반기 출렁다리가 개통되면 그간 바라만 봤던 붕어섬에 많은 관광객이 들어갈 수 있게 된다”며“붕어섬 사계절 경관조성을 통해 모든 세대들이 붕어섬 사계절 아름다움을 느낄 SNS 핫플레이스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임실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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