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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 기대감 ‘출렁’임실문화문예관광역사인물체육 2021. 11. 16. 10:46
내년 상반기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 기대감 ‘출렁’
-동부권 발전사업 일환 총 96억 투입, 410m 출렁다리 조성
- 붕어섬엔 사계절 테마공원 및 관광객 쉼터, 풍욕장 등 완료, 대형주차장 등 조성
‘사계절 관광메카 임실’을 주도할 핵심 관광지인 옥정호에 내년이면 출렁다리가 개통된다.
군에 따르면 옥정호 붕어섬을 잇는 출렁다리 조성사업이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붕어섬은 옥정호 가운데 붕어를 닮은 아름답고 신비한 섬으로 그간 들어갈 수 있는 다리가 없어, 많은 관광객이 먼발치에서 바라보거나 사진을 찍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이에 군은 전북도 동부권 발전사업 일환으로 총 96억을 투입, 410m 출렁다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au, 붕어섬 관광객을 위해 지난해 방문자 안내소와 잔디마당, 숲속도서관, 풍욕장, 하늘바라기쉼터 등의 테마공원과 꽃밭, 수변을 함께 즐길 산책길을 조성했다.
특히 출렁다리가 개통되면 전국 관광객들이 옥정호를 찾을 것으로 보고 600여 대 대형주차장과 요산공원을 열린 관광지로 조성하고, 수변과 생태, 산림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기반시설을 구축하고자 옥정호 수변과 주변 지형을 활용한 테마공원과 캠핑장 등 조성도 서두른다.
최근 천혜 경관을 지닌 옥정호 가치를 극대화하고, 대표 관광브랜드로 알리기 위한 ‘옥정호 홍보방안 연구용역’도 마무리했는데 이를 통해 옥정호 시대 개막에 어울리는 브랜드 네이밍과 상징 조형물, 젊은 물안개길 활성화, 음식 및 기념품 개발, 사진 스팟 발굴, 음식 특화 거리 등 홍보전략을 수립, 실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옥정호에 올해까지 330억을 투자해 '제1기 섬진강에코뮤지엄사업'을 추진했고, 올해부터 25년까지 5년간 250억이 투자되는 '제2기 섬진강에코뮤지엄사업'을 추진 중이다.
‘심 민’ 군수는 “옥정호 붕어섬을 잇는 출렁다리가 만들어지면 사계절 체험 및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전북도 보물 옥정호를 중심으로 한 명품 관광벨트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섬진강 르네상스 기틀을 다지겠다”고 말했다./임실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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