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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떠나는 이유, 양질의 일자리 부족 43.7%인구청년임신출산은퇴지역소멸 2021. 1. 6. 09:22
익산 떠나는 이유, 양질의 일자리 부족 43.7%
-임형택 익산시의원, 주요현안 설문조사 606명 응답결과
-인구늘리기 유공시민 전입장려금, 불필요 61.4%
-신청사 건립 우선 고려 사항, 주차공간 41.7%
임형택 익산시의원이 지난해 12월 15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한 ‘익산시 주요현안 시민의견 설문조사’에 606명 시민이 응답한 가운데 익산을 떠나는 이유로 ‘양질의 일자리 부족’을 43.7%가 꼽았다.
임 의원은 “급감하는 인구문제를 위해 내놓은 주요 인구정책 실효성에 의견이 분분하고,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시민의견 수렴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임 의원이 밝힌 606명 설문 응답을 백분율로 환산해본 결과, ‘익산 거주 동기’는 “부모님 고향(태어나면서부터)52.0%, 직장 22.9%, 배우자를 따라 12.7%”로 응답한 비율이 많았다.
만약 ‘익산을 떠난다면 이유’를 “양질의 일자리 부족 43.7%, 열악한 환경(악취 등) 17.2%, 문화체육 등 인프라 부족 9.1%, 주거문제(가격) 8.3%, 교육여건 3.1%, 의료·복지서비스 2.8%, 출산·보육환경 1.2%로 나타났고 30대는 주거문제, 문화체육 등 인프라 부족을, 40대는 열악한 환경·주거문제를, 5-60대 이상은 열악한 환경, 문화체육 등 인프라 부족”을 지적했다.
최근 ‘시 인구정책을 아는지’는 “인구늘리기 유공시민 전입장려금 지원사업을 안다가 55.0%, 모른다가 45.0%였으며, 7자녀 이상 가구에 2억 상당 주택 무상임대사업을 안다 32%, 모른다 68%로 나타났고, 고교생 주소전입 시 기숙사비 50% 지원사업은 안다 22.3%, 모른다 77.7%”로 나타났다.
또한 ‘전입장려금 지원사업’은 “필요 19.3%, 보통 19.3%, 불필요 61.4%로 부정 인식이 훨씬 높고, 고교생 주소전입 시 기숙사비 지원도 필요 29.2%, 보통 25.1%, 불필요 45.7%”로 부정적 인식이 많았다.
특히 ‘신청사 건립 시 우선 고려 시설’은 “41.7%가 주차공간 확대가 가장 필요하다고 했고, 문화 및 공연공간 확충 16.7%, 전체사업비 절감 11.4%, 녹지공간 11.1%, 휴식 및 대기공간 8.3%, 회의 및 교육공간 5.9%”로 나타났다.
임형택 의원은 “주요현안 및 정책 관련 정기적으로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해 공론을 형성해나갈 계획이다”면서 “모아진 의견은 의정활동을 통해 시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익산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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