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유네스코 세계시민교육강좌 개설사업 선정

 

 

원광대, 유네스코 세계시민교육강좌 개설사업 선정

 

- 사람 중심 글로벌 마인드 역량 강화

 

 

 

 

 

원광대(총장 박맹수)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이 주관하는 ‘2021년 세계시민교육강좌 개설지원사업’에 학부생 대상으로는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사업은 세계시민교육강좌 개설로 고등교육에서 세계시민교육 제도화 및 정례화를 장려하고,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 세계시민교육 이해 제고 및 의식 함양, 장기적 관점에서 대학 내 세계시민교육 관련 학위과정 운영으로 세계시민교육 범교과적 확산기반 마련이 목적이다.

 

 

 

사업지원 기관선정을 위해 고등교육법에서 인정하는 일반 및 산업대학 중 정부 재정지원이 가능한 4년제 대학 156개교와 전국 교육대학 및 초등교원 양성기관 13개교를 대상으로 공모가 이루어졌으며, 연속 4개 및 신규 3개 등 최종 7개 대학이 선정된 가운데 원광대는 신규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원광대는 21학년도 1학기 전교생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생활 속 세계시민교육 실천)’ 교양과목을 개설하며, 교육과정은 세계문화 및 다문화 이해, 세계시민 평화교육, 세계시민 환경 교육, 국제 협력과 지속가능 발전교육으로 구성했다.

 

 

 

특히 국제활동 전문가, 국제분쟁 전문기자, 다문화 이민자, 평화·통일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교육하고, 학생이 체험할 통일 캠프, 아프리카 해외봉사 학생 경험발표도 진행된다.

 

 

 

사업 전담 교수인 박은숙(사범대학) 교수는 “교육과정은 학생이 세계시민을 생활 속에서 가깝게 느끼도록 현장캠프, 해외봉사자 실제경험, 동아리 활동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며 “학생이 교훈인 ‘지덕겸수·도의실천’을 세계인을 대상으로 실현할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익산 고재홍 기자>

 

 

(첨부 : 원광대 캠퍼스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