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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인구 2년 만에 삼기면 4.63개 사라져인구청년임신출산은퇴지역소멸 2020. 1. 19. 12:29
익산인구 2년 만에 삼기면 4.63개 사라져
그 이전 10년 인구감소 숫자보다 많아
’행정무능 책임론‘ 대두
24개월 연속 인구급감한 익산인구가 지난해 말 28만7771명으로 축소돼 2년 만에 삼기면 인구 4.63개 사라진 셈이나 대학이나 군부대와 협약체결이 고작인 등 ’행정 무능‘ 바닥을 드러냈다는 여론이다.
특히 지난 2년 인구급감 –1만2416명은 2008년 1월부터 10년간 인구감소 숫자보다 많아 ’역대 최악‘인데다 급감 추세도 멈추지 않을 기세여서 ’폭삭 사그라드는 풍선‘ 신세로 책임론(?)까지 대두된다.
익산인구는 시군통합 직전인 94년말(이하 연말) 이리시 22만2979명, 익산군 10만1357명으로 총 32만4336명이었다가 99년 33만7436명을 최고로 2001년까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이후 계속 줄기 시작해 2004년 32만4533명, 2006년 31만7889명, 2008년 1월에는 31만2576명으로 감소한 이후 상당 기간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2017년, 30만187명이었던 익산인구는 18년 매달 줄어 6125명이 감소한 ’29만4062명’으로 마감됐고, 지난해도 매달 줄어 6291명이 감소한 28만7771명 급감해 2년 만에 -1만2416명이다.
24개월 연속 인구감소라는 ’보배롭고 진귀한(?) 인구급감‘으로 –1만2416명은 2.5인 가족 기준 4966세대로 지난해 말 2680명 삼기면 4.6개, 혹은 3542명 중앙동 3.5개가 2년 만에 사라진 셈이다.
이는 2008년 1월 31만2576명에서 거의 10년 후인 2017년, 30만187명로 –1만2389명인 인구감소를 넘어선 숫자여서 ’행정무능 책임론‘까지 대두된다.
그러나 시 인구대책이라고는 일부 대학이나 군부대와 협약체결이 고작이어 행정 문외한 초등생 수준이라는 여론이다.
시민들은 “지난 2년 감소가 그 이전 10년 감소보다 많다면 심각한 일로 ’행정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원인파악도 제대로 못 하니 정확한 대책이 나올 수 있겠는가”라며 한심하다는 비판이다./익산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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