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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 APC 건립부지매입비 22억 전액삭감
    농(업민정장지)농산물원협임업RPC 2019. 6. 11. 08:52




    익산시 APC 건립부지매입비 22억 전액삭감

     

     

    익산시가 총 835천만원을 들이려던 제2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Agricultural products Processing Center) 건립계획이 건립 연구용역도 끝나기도 전에 부지매입비 22억원을 추경을 통해 시의회에 상정했다가 산업건설위에서 만장일치로 부결됐다.

     

     

    특히 건립부지는 착수 6, 착공 4년이 되도록 한 평도 팔리지 않은 함열농공단지’ 10만 평 중 16500(5천평)로 선정해 시비 22억으로 함열농공단지를 팔아주려는 것이냐?”며 지나치게 북쪽으로 치우쳤다는 지적이다.

     

     

    익산시에 따르면 목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익산원협 산지유통센터가 관내 유일한 APC였는데 북부권 함열농공단지(LED협동화단지)에 국비 26, 도비 35천만원, 시비 54억 등 총 835천만원이 들어갈 신규 APC를 건립할 계획으로 행정절차를 이행해 왔다.

     

     

    또한 16500부지를 133천원씩 매입해 연면적 5600(1696) APC를 건립할 계획으로 시비 22억을 이번 추경에 편성했으나 지난 5일 산건위에서는 “APC 건립 연구용역이 오는 7월 완료되는데 연구용역도 전에 부지매입비는 이해할 수 없다등 반대에 부닥쳐 산건위 소속 8명 만장일치로 부결됐다.

     

     

    어떤 시의원은 통화에서 연구용역도 전에 부지예산도 이해할 수 없지만 농업행정 등이 온통 북부권 중심으로 흘러 익산시인지 북부시인지 모르겠다함열농업행정타운과 미래농정국 신설을 위해 22억에 판 구 익산군청사를 20165배인 107억에 재매입해 과도한 예산논란이 있었는데 별도 수십억 리모델링비는 물론 함라한옥체험단지용안공공승마시설등 북부권에 편중된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금마·왕궁·춘포·오산 등 남부권은 어떻게 하라고 지리적 중심지가 아닌 함열 북쪽으로 APC 부지를 선정했는지 입지선정도 극히 의문이다는 견해도 적지 않다.

     

    이처럼 함열농공단지에 건립하려던 APC 부지매입비 22억이 전액 삭감돼 한 평도 안 팔린 함열농공단지를 시비로 사들이려는 계획이 무산되는 등 제2APC 건립계획이 시작부터 터덕거리는데 시 관계자는 “9월께로 예상되는 2차 추경에 반영을 검토 중이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APC는 농산물을 소비지 취향에 맞게 상품화하는 데 필요한 저온보관·선별·포장·가공·저장 등 일관시설을 갖추고 출하와 마케팅 기능 등을 체계적· 일률적으로 수행하는데 최근 전국적으로 크게 증가하며 입지선정이 매우 중요하다./익산 고재홍 기자>

     

     

     

    <사진> 한 평도 안 팔린 함열농공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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