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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어양동 익산부천중 화재 5명 부상한전KT소방우정국민안전처 2018. 10. 24. 11:59
익산 어양동 익산부천중 화재 5명 부상
-학생들, 화재시 안전에 무방비 노출
지난 23일 익산도심 부천중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학생 5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피해를 입어 학생들이 화재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됐다.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23일 낮 12시20분께 익산 부천중학교 3층 3학년 5반 교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학생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 옮겨졌고 다른 여학생은 손가락에 화상피해를 입는 등 5명이 부상을 당했다.
신고자인 H씨가 행정실에서 업무 중에 경보음이 발생해 나가보니 3학년 5반 교실에서 연기가 발생해 신고했는데 이 화재로 학생 수백 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학생 두 명이 넘어져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백주 대낮에 중학교 교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청소년들이 화재에 무방비로 노출된 것이 아닌가 우려된다.
한편, 익산소방서는 학생들이 부주의로 불장난을 하다가 쓰레기통 종이류에서 발화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익산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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