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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형문화재 배첩장 등 4건 지정명인명장무형문화재(전통)공예 2018. 3. 5. 12:27
전주기접놀이 사단법인 전주기접놀이보존회
목기장 박수태 선생
전라삼현육각 전태준 선생
전북도무형문화재 배첩장 등 4건 지정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98건(국 11, 도 83) 전국 최대
전승활동비 인상 등 무형문화재 활성화를 위해 노력
전북도는 전북무형문화재위 심의를 거쳐 전주배첩장(도 무형 제62호)과 전주기접놀이(도 무형 제63호) 2건을 새로 전북 무형문화재 종목으로 지정하고, 변경환씨와 (사)전주기접놀이보존회를 해당종목 보유자와 보유단체로 각각 인정했다.
아울러 전북 무형문화재 제11호 목기장 종목 보유자로 박수태씨를, 전북도 무형문화재 제46호 전라삼현육각 종목 보유자로 전태준씨 인정했다.
전주배첩장 변경환씨는 배첩 분야에 50년 이상 종사했으며, 전통방식에 입각한 표구기술을 발전시켜 문화발전에 이바지했고, 실기능력 평가에도 충분한 역량과 기량을 가졌다고 판단해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됐으며, 전주기접놀이(보유단체 : (사)전주기접놀이보존회)는 전주 삼천동 일대 전해오는 민속놀이로 공동체 단결을 깃발놀이로 표현하는 종목.
해당종목은 전북 지역성과 역사성을 가졌으며, 지역민 높은 참여도, 향후 문화․ 관광 상품으로서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도 무형문화재로 지정했으며, 보유단체로 (사)전주기접놀이보존회를 인정했다.
목기장(목기) 박수태 선생은 최근 거의 볼 수 없는 수동식 족닥기(두발을 이용하여 목기를 깍는 수동실 회전 틀)를 사용해 목기를 제작하며, 각종 목기를 다양하고 수준 높게 제작할 기량을 높게 평가받아 도 무형문화재 제11호 목기장 보유자로 인정했다.
전라삼현육각(대금) 전태준 선생은 도 무형문화재 제46호로 지정된 전라삼현육각 성립에서 현재까지를 함께한 산 증인으로, 어려운 환경에도 전통음악 계승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이 크고, 기량 등을 고려하여 전라삼현육각 활성화에 필요하다고 판단해 보유자로 인정했다./전주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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