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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요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 건립, 서둘러야
    명인명장무형문화재(전통)공예 2014. 7. 15. 08:46

     

     

    <익산 중요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 조감도>

     

     

    중요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건립, 서둘러야

     

    - 국악과 농악, 줄풍류, 풍물단 등 수만명 전문인과 애호가의 요람

    - ‘시립국악원이리농악·이리향제줄풍류·풍물단통합전수관

    - 국비33·특별교부세 5억 추가확보로 시비 부담 덜어

     

     

     

    국악과 농악, 줄풍류, 풍물단 등 수만명 전문인과 애호가의 요람이 될 익산 중요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건립사업이 국비 33억원 확보와 특별교부세 5억원 확보로 순항을 거듭해 역사문화도시에 전통예술 요람으로 건립을 서둘러야 한다는 여론이다.

     

     

     

    익산시는 당초 시립국악원만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정부가 지자체별로 각종 전통예술 분야마다 각각 전수관을 세우는 것은 예산낭비와 효율성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는 방침으로 예산투자와 공유재산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통합전수관을 세우게 됐다.

     

     

     

    익산 중요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는 국가지정 익산 중요무형문화재인 이리농악, 이리향제줄풍류에 시립국악원과 시립풍물단을 포함해 4개 단체를 한 곳에 모아 건립키로 확정했다.

     

     

     

    우선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둔 이리농악은 우리나라 5대 농악으로 유명하나 배산택지개발지구 내 기존 전수관은 건물이 노후된데다 소음민원이 끊이질 않아 전수활동에 애로를 겪어 왔다.

     

     

     

    또한 이리향제줄풍류는 전남 구례와 함께 2개 밖에 없는 줄풍류 무형문화재로 전수자가 사라져 맥이 끊길 가능성으로 전수관 건립이 시급하며, 오래전부터 건립을 추진 중인 시립국악원판소리 고향에 걸 맞는 건물이 없어 국악인과 소리꾼들이 자존심 손상을 가져왔다.

     

     

    이에 익산시는 중요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을 김동문 배드민턴장 인근 모현동 모인근린공원 일원에 연면적 3919규모로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세울 계획을 추진해 왔다.

     

     

     

    익산시는 이미 건축 인허가와 문화재청 설계심사까지 마치고 오는 8~9월 공사를 착공해 201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 88억 원 중 국비 38억 원, 도비 25억 원, 시비 25억원이나 2013년과 14년 국비 33억원 확정에 이어 최근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해 공사추진에 밝은 전망을 보여준다.

     

     

     

    익산지역 국악인과 농악인은 판소리와 농악, 줄풍류의 오랜 전통을 가진 익산시가 마땅한 전수관이 없어 창피할 지경이었는데 익산 중요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이 오는 8월 착공된다니, 전통문화 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환호하는 분위기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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