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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용진, 하이트맥주 전주공장 등 6개공장 파업노동근로퇴직안전사고중년층 2017. 9. 27. 10:38
완주용진, 하이트맥주 전주공장 등 6개공장 파업
- 집회신고 후 공장입구에서 농성 중
- 전국 6개 공장 27일까지 파업, 가동중단
하이트맥주와 진로노조가 올 6월부터 16차례 임금·단체교섭에 접점을 찾지 못하자 25일, 파업출정식을 갖고 3일간 파업에 들어가 전국 6개 공장의 일부인 완주 용진 ‘하이트맥주 전주공장’도 공장입구에서 농성을 벌여 가동이 중단됐다.
하이트맥주노조(위원장 조기완)와 진로노조(위원장 안상진)는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하이트진로 본사 앞에서 파업출정식을 갖고 “회사가 무책임하고 불성실한 행태를 보여 양대 노조는 오늘부터 임단협 승리를 위해 파업에 들어간다”고 선언했다.
하이트맥주 등 양대 노조는 6월부터 이달 6일까지 임단협 교섭에서 처음 기본금 9% 인상을 요구했으나 7.5% 인상으로 수정안을 제시하는 동안, 회사는 임금동결과 경영성과금 및 의료비 등 임금성 단협안에도 동결을 고수했다는 것.
이에 양대 노조는 이달 초 조합원 92.4% 찬성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가결해 조합원 2300여 명 중 협정 근로자를 제외한 1600여명이 27일까지 파업에 참여해 전주·익산·이천·청주·마산·강원 등 6개 공장 가동에 차질이 예상된다.
한편, 완주 용진읍의 하이트 맥주 전주공장은 27일 오전 현재 공장 생산직 및 사무직 등 총 240여 명 중에서 비조합원을 제외한 230여명 조합원 일부가 공장입구에서 농성에 참여하는 등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완주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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