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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삼기농협 새 조합장에 박기배씨 당선여산삼기> 2017. 6. 15. 07:33
익산 삼기농협 새 조합장에 박기배씨 당선
- 3파전에서 전체 유효투표수 69.3% 압도적 득표
- 2019년 3월까지 1년 9개월 임기
전임 조합장이 건강을 이유로 사퇴해 보궐선거가 치러진 14일 익산 삼기농협 새 조합장에 전 익산군산축협 상임이사를 지냈던 박기배 후보(58)가 전체 유효투표수의 69.3%라는 압도적 득표로 당선됐다.
이번 조합장 보궐선거에는 조합원 1056명 중 879명이 투표에 참여해 박 후보가 610표를 획득해 당선됐고, 3파전으로 경쟁을 벌였던 전형찬 후보 (59· 전 삼기농협 이사) 168표, 소연호 후보(62· 전 익산시농민회장) 98표, 무효 3표로 나타났다.
박기배 조합장은 15일부터 임기에 들어가 전임 조합장 잔여 임기인 2019년 3월까지 1년9개월을 조합장으로 지내게 된다./익산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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