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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에탄올 외지업체에 매각반대"여론 확산
    마동남중동신동 2016. 5. 3. 10:20





    <하이트진로에탄올 노조의 항의집회 장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하이트진로그룹 본사 앞에서 일인시위 장면>

     



    "하이트진로에탄올 외지업체에 매각반대"여론 확산

     

     

    - 노조 반발에 이어 익산시·상공인들도

    - 익산공장 독립법인화와 기존 직원 5년간 고용보장 등도 요구

     

     

     

    익산시 마동 소재 주정업체인 하이트진로에탄올()가 외지 주정회사에 팔리는 것을 막기 위한 이 회사 노조 반발에 이어 익산시청노조, 익산시, 지역 상공인까지 반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외지업체에 매각반대는 물론 지역업체에 매각되더라도 익산 마동 하이트진로에탄올()독립법인화 해서 익산공장을 유지해 줄 것과 기존 직원의 ‘5년간 고용보장등의 요구조건이 관철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전북 향토기업인 하이트진로에탄올 노조(대표위원장 문삼구)는 지난달 22일 성명서 발표에 이어 26일 회사 정문에 현수막을 걸고 “(특정 외지업체에) 매각을 추진하는 것을 중단하라며 준법투쟁을 시작했으며 일부 직원은 하이트진로그룹 본사에서 1인 시위에도 참여했다.

     

     

     

    노조와 성명서 등에 따르면 창립 50년이 넘은 하이트진로에탄올은 1997년 부도 이후 뼈를 깎는 노력으로 2012년 법정관리를 벗어나 지난해에는 부채 250억원을 모두 갚고, 30억원 이상의 흑자를 기록했으나 특정 외지 주정업체의 인수설에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부도 전인 97145억이던 매출액이 2015277억으로 비약적인 증가와 함께 도민 성원에 힘입어 어려운 상황에도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최근 특정지역 외지업체에 매각설로 익산공장이 독립법인으로 유지될 것인지와 5년간 고용보장 등의 노조요구가 관철될지 불안감이 적지 않다고 호소했다.

     

     

     

    특히 그룹에서는 매각추진을 모르쇠로 일관하며 직원 생계는 안중에도 없으나 고용보장과 독립법인 유지가 안 될 경우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할 계획이다고 반발해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익산시 공무원노조(위원장 김상수)도 시청 주변에 ‘(특정 외지)업체에 향토기업 매각에 반대한다는 현수막을 내걸고 노조에 합세한 것을 비롯, 지역 노동계와 지역상공인들도 하이트진로에탄올 노조 입장에 힘을 모으는 등 반발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달 29일 익산시 이지영 부시장과 민생경제과장도 하이트진로에탄올 본사에서 이인우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특정 외지업체에 매각을 반대하며 도내 업체에 매각할 것과 익산공장 유지와 직원들의 최소 5년간 고용보장 등을 요구하며 지역의 악화된 민심을 전달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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