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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성 김대건신부 일행 나바위 착지 기념행사<낭산망성 2014. 10. 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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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성 김대건신부 일행 나바위 착지 기념행사
제7회 성 김대건 신부일행 나바위 착지 기념행사가 10월 12일(일) 오후 6시에 나바위 성당에서 1,2,3부로 나뉘어 열렸다.
제1부 행사로는 입로에서 착지까지 3.5km를 촛불 점화를 시작으로 유해 행렬이 시작되었다.
제2부에서는 착지 과정 묵상과 유해 참배, 김대건 신부와 그 일행의 착륙지 및 유숙지에 대하여 호남교회사 연구소장 이영춘 신부의 특강이 있었으며 3부 행사로는 나눔이 있었다.
나바위 성지는 목자 없이 방황하던 조선 땅에 복음의 불씨를 지피고자 1845년 10월 12일 밤 8시경 성 김대건 신부 일행이 ‘라파엘’호라는 작은 목선을 타고 상해를 떠나 42일동안 죽을 고비를 수 없이 겪으며 관헌들의 눈을 피해 숨어 들어와 첫발을 내딛은 축복의 땅이다.
또한 나바위 성지는 김대건 신부 일행에게는 피난처요, 천주교 신자들에게는 신앙의 선물로 새롭게 감지시켜 주는 곳이다.
나바위 성지로 성 김대건(안드레아) 신부와 두 분의 성직자, 11명의 교우들이 착지케 하심을 감사드리고자 그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매년 10월 12일 들어오신 길을 따라 행렬하며 이 분들의 삶과 발자취를 기리고자 제7회째 성 김대건 신부 일행 나바위 착지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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