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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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의 한산대첩인 완주군 소양면 ‘웅치전투’, 430주기 기념식문화관광 2022. 8. 5. 18:39
육상의 한산대첩인 완주군 소양면 ‘웅치전투’, 430주기 기념식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 비중 있게 다룬 웅치전투 5일 현지 기념식 -유희태 완주군수 “해상에 한산대첩 있다면 육상에 ‘웅치전투’ 있었다” 영화 ‘한산 : 용의 출현’은 1592년 여름 음력 7월 8일 한산도 앞바다에서 조선의 운명을 건 지상 최고의 해전, 한산대첩을 장엄한 스케일로 그려낸다. 영화는 바다의 한산대첩이 있을 때, 동시에 육지에 벌어진 의병들의 전투 씬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의병들이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 웅치(熊峙)에서 왜군과 전투를 벌이는, 이른바 ‘육상의 한산대첩’으로 불릴 만한 ‘웅치전투’의 한 장면이다. 한산대첩과 웅치전투가 벌어진 지 정확히 430년이 흐른 5일 오전 11시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 산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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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14개 문화예술기관‧단체, 문화동행 업무협약 체결문화관광 2022. 7. 28. 10:20
완주군 14개 문화예술기관‧단체, 문화동행 업무협약 체결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과 완주군 13개 문화예술기관‧단체가 지난 7월 27일 오후 2시, 완주문화재단 커뮤니티실에서 ‘완주군 문화예술기관‧단체 문화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완주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완주문화원탁회의’를 통해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완주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마련과 군민 누구나 손쉽게 문화예술 정보를 찾아보고 참여할 통합 정보서비스 제공 등을 주요한 내용으로 담았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문화예술기관‧단체는 총 14곳으로 구이생활문화센터, 동상생활문화센터, 복합문화지구 누에, 삼례책마을,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완주지회(완주예총),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완주문화원,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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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대아동상지구 관광자원 개발 밑그림 나왔다문화관광 2022. 4. 13. 12:14
완주군, 대아동상지구 관광자원 개발 밑그림 나왔다 -13일 대아동상지구 관광자원개발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2024년까지 전망대 조성, 만경강 발원샘 정비 등 제안 주목 완주군이 대아동상지구 전망대 조성과 기반시설 확충을 골자로 하는 ‘대아동상지구 관광자원 개발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기본구상 계획 방향성과 주요 사업 대상지 의견수렴에 나서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13일 오후 군청 4층 전략회의실 보고회에는 박성일 군수와 최찬영·임귀현·서남용 군의원, 용역기관인 전주대산학협력단 관계자, 동상면 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박성근 전주대산학협력단 교수는 중간보고회에서 “대아·동상호와 만경강 발원샘 일원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관광자원 개발에 대한 주민 관심과 요구가 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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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동상면민 아픔 달랜 한국기독교 순교사적지 지정문화관광 2022. 4. 3. 08:49
완주군 동상면민 아픔 달랜 한국기독교 순교사적지 지정 - 동상면 신월교회 등 3개소 한국기독교 순교사적지 지정 완주군 동상면민 아픔을 달랜 한국기독교 순교사적지 지정이 새롭게 관심을 끈다. 동상면 신월교회 교인과 총회역사위원회, 북전주노회 관계자 40여 명은 지난달 31일 신월교회에서 ‘한국기독교 순교사적지 지정식 및 현판 제막식’을 갖고 감사예배 시간을 가졌다. 한국기독교 순교사적지 지정은 한국전쟁 당시 신앙의 자유를 지키려다 좌익에 의해 희생당했던 기독교 순교자 종교적 신념과 정신을 기리고, 억울하고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이했던 이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순교 의미를 더해 주었다. 신월교회 전신인 만재교회와 학동교회, 수만교회는 1900년대 초반부터 1920년대까지 교회를 중심으로 신앙공동체가 형성돼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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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남이성지와 바우배기, 세계적 평화의 장 종합정비계획 수립 필요”문화관광 2022. 3. 31. 11:54
“초남이성지와 바우배기, 세계적 평화의 장 종합정비계획 수립 필요” -남해경 전북대 교수, 31일 초남이성지 2차 학술세미나’에서 주장 -“초남이성지, 단계적으로 국가문화재 지정절차 밟는 게 효과적” -“바우배기는 평화전당으로 5개 영역 나눠 성역화 추진 검토할 만” 한국 최초 순교자 유해발굴로 관심을 끄는 완주군 초남이성지와 바우배기를 종교차원 역사적 장소를 넘어 세계적 평화의 장으로 조성하는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강력 제기됐다. 완주군과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천주교 전주교구 호남교회사연구소는 31일 군청에서 ‘초남이성지 2차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전문가 주제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에 나섰다. 남해경 전북대 교수는 이날 ‘초남이성지 정비 및 활용계획’ 주제발표에서 “초남이성지는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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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배기 성지, ‘포로 로마노’ 염두 두고 소박한 대로 보존해야”문화관광 2022. 3. 31. 11:53
“바우배기 성지, ‘포로 로마노’ 염두 두고 소박한 대로 보존해야” -조 광 고려대 명예교수 ‘초남이성지 2차 학술대회’ 기조강연에서 강조 -“1791년 진산사건은 조선 천주교 사회에 새로운 분기점 마련해준 사건” -초남이성지 역사 재조명과 종교문화유산 위상제고 토론 후끈 한국 최초 천주교 순교자 3인 묘소 발굴에 따른 성지개발은 ‘포로 로마노(Foro Romano)’를 염두에 두고 복원보다 보전을 소중히 해 외적 화려함보다 내적 충실성을 다져야 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완주군과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천주교 전주교구 호남교회사연구소는 31일 군청에서 각계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해 초남이성지 역사 재조명과 종교문화유산으로서 위상 제고방안을 위한 2차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조 광 고려대 명예교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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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남이성지 등 전라도, 조선천주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곳”문화관광 2022. 3. 31. 11:47
“초남이성지 등 전라도, 조선천주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곳” -김수태, 충남대교수, 초남이성지 2차학술세미나’에서 순교 역사적 의미 강조 - 복자 윤지충·권상연·윤지헌 ‘구도자 삶’지향, 순교론 제시 -순교로 전라도 지역 신앙공동체 역사적 의미 더해져 전라도 신앙공동체가 조선말기 ‘서양선박 청원’에 나선 것은 전라도가 조선 천주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곳임을 강조하기 위해 교회설립 목적으로 한 것이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완주군과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천주교 전주교구 호남교회사연구소는 31일 군청에서 초남이성지 2차 학술세미나 ‘초남이성지 역사재조명과 종교문화유산 위상 제고방안’을 개최하고 각계 전문가 주제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에 나섰다. 김수태 충남대 교수는 ‘복자 윤지충·권상연·윤지헌 삶과 신앙, 순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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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초남이성지 발굴착수, 역사 재조명 작업도 활발문화관광 2022. 3. 16. 10:59
완주군 초남이성지 발굴착수, 역사 재조명 작업도 활발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16일 발굴착수 보고회, 역사적 가치 제고 기대감 -이달 31일에는‘초남이성지 2차 학술세미나’, 전문가 발표와 토론 한국 최초의 순교자 유해가 발견된 완주군 초남이성지의 역사 재조명 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된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완주군 이서면 남계리의 바우배기(초남이성지) 현지에서 김선태 천주교 전주교구장과 최원일 문화재청 문화재정책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남이성지 발굴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발굴착수는 순교자 유해와 함께 무덤터와 유물 등에 대한 유적 보존과 정비, 문화재 지정 등을 위한 필수 작업으로, 초남이성지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제고하고 조선 후기 역사·사회상 확인의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