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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농공단지에 물류업체 참좋은 프라퍼티, 1,270억 투자 협약경제삼봉 2023. 5. 19. 10:00
완주농공단지에 물류업체 참좋은 프라퍼티, 1,270억 투자 협약
-18일 군청에서 투자협약, 농공단지 내 투자계획으로는 최대 규모 주목
-농공단지 분양 70%로 상향조정, 100% 분양에 큰 도움 될 것
완주농공단지 내 대규모 투자 협약이 이어지며 연내 100% 분양 청신호로 작용한다.
완주군과 물류업체인 ㈜참좋은 프라퍼티는 18일 봉동읍 구암리 완주농공단지 내 2만2,471㎡(6,797평) 부지에 2025년까지 1,270억을 투자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농공단지 내 투자계획 금액으로는 지금까지 최대 규모로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냉장과 냉동 창고업을 하는 물류업 이 회사는 투자기간 내 차질 없는 투자와 고용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완주군은 관련 법령과 조례에 따라 각종 행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유희태 군수는 “테크노밸리 제2산단에 물류용지 완판에 이어 농공단지에 1,000억 이상 대규모 투자협약이 이뤄져 향후 100% 분양에 청신호로 작용할 것”이라며 “기업이 완주에 투자해 성공하도록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희 ㈜참좋은 프라퍼티 대표는 “물류 메카를 지향하는 완주군 미래 비전과 전국 어느 곳이라도 2시간 안팎에 도달할 교통 요충지 장점을 높게 평가해 투자협약을 하게 되었다”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좋은 프라퍼티는 관련투자가 이뤄질 경우 200명에 달하는 고용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이 회사 투자협약으로 산업시설용지 23만3,370㎡를 분양하는 완주농공단지 분양율은 70%를 넘어서게 됐고, 농공단지 분양 40개 중소기업 투자금액도 1,600억을 넘어섰으며, 고용창출 효과는 53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완주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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