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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보건환경연구원, 11일부터 원숭이두창바이러스 검사건강의학(료)위생보건질병병의원약품 2022. 7. 10. 10:07
전북보건환경연구원, 11일부터 원숭이두창바이러스 검사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기술 이전…의심 증상 있으면 신고 당부도내에서도 원숭이두창바이러스를 검사할 수 있는 진단체계가 갖춰졌다.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호주, 이하 연구원)은 오는 11일부터 도내 원숭이두창 의심 환자에 대한 신속 확인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연구원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검사법 교육, 숙련도 평가 등 원숭이두창 확인 검사를 위한 기술을 이전받았다.
원숭이두창은 주로 아프리카 풍토병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 유럽,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발생했다.
특히, 지난 6월 22일 국내에서도 첫 확진자가 발생해 전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상태다.
주요증상은 1~2주간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피로감 이후 피부병변(발진 등) 및 림프절 부종 등이 나타난다.
주로 원숭이두창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 감염자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질과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김호주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받을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원숭이두창이 코로나19처럼 크게 유행할 가능성은 낮지만 잠복기가 길어 감시가 어려운 만큼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질병관리청(1339)이나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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