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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치과대학 학생들, 연구 결과물로 특허 등록대학도서관서점기숙사원룸입학졸업퇴 2021. 12. 23. 11:16
원광대 치과대학 학생들, 연구 결과물로 특허 등록
- 폴리도파민을 이용한 치아 우식증 및 치료용 구강 조성물 연구 -
원광대(총장 박맹수) 치과대학 본과 3년 최석민, 정희원 학생이 치아 우식증 예방 및 치료용 구강 조성물을 발명해 특허등록을 마쳤다.
두 학생이 연구한 치아 우식증 예방 및 치료용 구강 조성물은 ‘폴리도파민’이라는 자연유래 물질을 불소겔에 첨가해 기존 제품으로 상용화된 불소 바니쉬나 불소겔 등과 비교했을 때 뛰어난 재광화 효과를 생체 외에서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또한, 폴리도파민 접착력이 더해지며 불소가 좀 오래 치아 표면에 유지되고, 단위 면적당 더 많은 양의 불소침착 등을 통해 탈회된 치아표면 재광화 효과가 커진 것을 확인해 발표했다.
본과 1학년 때부터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CLIP 연구실에서 진행한 연구결실을 맺은 두 학생은 “치과대학에 들어와 창의과학이라는 수업에서 유형근 교수님을 만나 치의학 연구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시작해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연구내용이 임상에서 유용하게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 내내 각별한 관심을 보인 대학교당 최영관 교무는 학생 마음 쉼터이자 든든한 지지자로 학생이 지칠 때마다 고민 상담과 격려 자리를 마련하는 등 지원을 하고, 두 학생과 함께 지난 6월에는 박맹수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응원 속에 원광대 알리미 국토대장정을 다녀오기도 했다.
최영관 교무는 “두 학생 연구원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도록 명상과 마음 챙기기 등으로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힘을 기르도록 했다”며 “대학 건학이념인 지덕겸수, 도의실천을 바탕으로 한 학교생활과 연구 활동 결과물이 특허 출원과 특허 등록까지 이어지는데 뒷받침 된 것 같다”고 말했다./익산 고재홍 기자>
(첨부 : 최석민-정희원 학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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