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기관 선정 임실문화원,

 

 

 

 

임실군,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기관 선정 임실문화원,

 

 

-문광부 공모 선정…6년간 매년 1억여 원 국비지원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단 구성,

-건강한 인성 발달, 고품격 문화 향유 기대

 

 

 

임실군이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임실문화원이 문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2021년도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기관’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해당 공모사업에는 전국 10여 개 기관이 신청해 임실군과 예천군 단 2곳만이 선정돼 임실문화원은 내년부터 6년간 연간 1억원에서 1억8000만원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꿈의 오케스트라사업은 문화 향유 저변이 열악한 지역이나 문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합주를 통해 자존감과 올바른 인성을 갖추어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이끌어주는 음악 인성교육 프로그램.

 

 

군은 오케스트라 거점기관 선정을 계기로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단을 구성해 음악 전문강사를 통한 질 높은 클래식 음악교육을 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을 주도한 임실문화원 ‘김태진’ 원장은 “고령화로 문화원 프로그램도 고령층 위주로 진행되지만, 아동‧청소년층으로 확대할 계기가 마련됐다”며 “최상의 하모니를 자랑하는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심 민’ 군수는 “지역 아동‧청소년이 고품격 문화예술 교육을 접할 사업비를 확보해 기쁘다”며“지역 많은 아이들이 음악교육을 통해 건강한 인성을 함양해 임실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임실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