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토탈사우나 화재, 스프링클러 작동으로 천만다행

 

 

전주토탈사우나 화재, 스프링클러 작동으로 천만다행

 

 

 

전주 중화산동 토탈사우나에서 한 밤중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10여 명이 연기를 들이마신 피해가 있었을 뿐 인명피해가 없어 천만다행이다.

 

 

지하 1층에 지상 5층인 토탈사우나에서는 12일 밤 12시 34분께 지하 1층 세탁실에서 불이 나 지상 1층까지 번졌다. 

 

전북소방본부는 구조대원을 투입해 옥상과 계단으로 대피해 있던 찜질방 이용객 50명 가량을 구조했는데 10여 명이 연기를 마셨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지하 1층과 지상 1층 일부를 태우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는데 건물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제때 작동해 불길이 크게 번지지 않았다는 것.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전주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