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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국회의원 당선자 간담회, “지역발전 위해”
    공청간담설명회세미나심퍼지엄포럼 2016. 4. 22. 11:59

     

     

     

    전북도-국회의원 당선자 간담회, “지역발전 위해

     

     

     

     

     

    도내 정치권 다당체제에 대한 도민들 우려 씻어내자협력 다짐

     

    2023 세계잼버리 유치, 탄소산업 지원법 제정, SOC 국가계획 반영, 국가예산 확보 등 산적한 도정현안 지원 건의

     

    20대 국회 상임위 위원 배정시 주요 상임위에 고루 참여토록 요청

     

     

     

     

    전북도와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 10명은 지난 22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첫 정책간담회를 갖고 전북발전을 위해 협력과 공조를 다짐했다.

     

     

     

     

    송하진 지사는 국민의 대변인으로 당선된 것에 대해 축하의 인사말을 건넨데 이어 일부 언론과 도민은 도내 정치권이 다당체제로 단체장과 국회의원 소속 정당이 달라 도와 정치권 공조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한다전북발전에 한마음으로 우려를 씻어내자고 말했다.

     

     

     

     

    이날 전북도는 도정운영방향과 주요현안을 설명하고 정치권에 지원을 요청한 후 당선자 의견을 수렴했다.

     

     

    먼저,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는 폴란드와 경쟁 중으로 정부와 국회 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준비 차원의 국립 태권도원 명예의전당 건립 국비(71) 지원, 수서발 고속철도 개통시('16.8) 전라선 KTX 10증편,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16~'25)에 새만금~대야, 전주~김천, 군산~목포,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철도 반영 등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고속도로 건설계획('16~'20)에 호남고속도 확·포장(삼례IC~김제JCT)과 무주~대구 신설 및 5공항개발 종합계획('16~'20)새만금국제공항 반영, 소리창조클러스터, 새만금수목원 조성, 식생활교육문화센터 건립, 메가탄소벨리 조성 등 4개 사업의 예비타당성 통과 지원 등을 요구했다.

     

     

     

    또한 일반화물 2~3만톤급 5만톱급, 크루즈 8만톤급 10만톤급으로 새만금 신항만 접안시설(부두) 확대, 농생명용지(방수제, 농업용지) 전력시설 지중화, 남북2축 도로 조기착공 등 건의, 국민연금공단이 금융타운 조성에 적극 투자에 나서도록 지원도 요청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4년간 전북발전을 위해 도와 정치권이 적극적인 협력체제 구축해 전북의 희망을 만들어 가자고 한 목소리로 다짐했다./고재홍 기자>

     

     

     

     


    20대 국회의원 당선자 정책간담회 발언 요지

     

    - 일 시 : 2016. 4. 22()

    - 장 소 : 접견실

    - 참석자 : 송하진 지사, 행정부지사, 전북도 실·국장
    전북 지역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

     

     

    참석자 주요 발언

     

    송하진 지사

    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신 당선자님들께 진심으로 축하말씀 드림. 첫 번째 맞이하는 도정정책간담회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림.

    아직 정식 임기는 시작되지 않았지만, 당선자님들께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드림으로써 당선자님들에 대한 도민의 큰 기대에 부응하고, 도정 주요 현안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등에 적극 대응해나가려고 함.

    도민들은 전라북도가 3당 체제로 가면서 활력을 느끼고, 어느 때보다 전북이 발전할 수 있는 호기를 맞았다고 느끼고 있음. 그 기대에 부응해야 할 것임.

    제가 평소에 좋아하는 화이부동을 오늘 걸개에 적어뒀는데, ‘서로 다른 차이점을 인정하면서 조화를 이뤄간다는 민주주의적 가치를 실현하며 함께 일해 나갔으면 좋겠음


     

     

    김광수 당선인

     

    당이 다르다고 하지만 당 차원을 떠나서 전라북도 발전이라는 큰 부분에서 대승적 협력을 함께 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음. 새로운 도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20대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음



     

    정운천 당선인

    전주에서 32년만, 전북에서 20년만에 집권여당 의원이 선출됐음. 정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는 때가 왔음. 쌍발통 시대를 외쳐댔는데 세발통 시대가 되었음. 굉장히 전라북도의 미래 희망의 시대가 오고 있다는 생각을 함. 전북의 올해 예산이 0.7% 밖에 증액되질 않아 굉장히 마음이 아팠음. 의욕적이고 공격적인 예산 확보 노력을 해야 할 것임. 뒤졌던 전라북도를 리모델링해야 하기 때문에 공격적인 노력을 해야 할 것임. 첫 단추가 중요함. 530일 이내에 저희 공약 사업에 대해서도 첫 단추를 잘 꿰어주시길 바람. 3당 체제를 통해 낙후된 전북을 어떻게 살려야 할 것인가에 대한 총동원령이 내려져야 한다고 생각함. 그간 현장을 돌면서 처절하게 느꼈기 때문에 여당 출신이므로 앞장서서 노력하겠음. 공은 같이 나눠갖도록 할 생각임.



     

    정동영 당선인

    역사상 처음으로 전라북도 정치에 도정에 역동성이 생겼음. 3당체제를 잘 활용하면 전북의 힘이 3배가 되는 시대가 됐음. 정운천 의원이 당선돼 새누리당에 부탁하기 좋아졌음. 이춘석, 안호영 의원이 몸값이 금값이 되었기 때문에 더불어 민주당 내에서도 발언권이 세졌음. 국민의 당은 전라북도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님. 그렇기 때문에 열심히 챙겨야 함. 송지사님이 3당을 잘 활용하면 좋을 것임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 확정한 것이나 다름 없음. 서울, 부산에 이어 제3의 금융도시를 자신감을 갖고 추진해도 될 것임. 누가 기금운용본부에 대해서 딴 소리를 할 수 있을 것임

    69천억 원을 신청했다고 하는데, 예산 증가율로 꼴찌라는 불명예를 털어버리고 올해에는 1등이 되겠다는 각오로 했으면 좋겠음. 신규사업 공모를 해서 이백여 가지 아이디어가 나왔는데, 전라 밀레니엄 파크를 통해 전라도의 수도가 전주라는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왔음. 전라도 개도 1000년은 전북 뿐 아니라 대한민국이 기념할 일임. 특별법 법제화도 가능한지 검토하겠음. 이걸 국비사업으로 추진해야 하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함. 전라북도 천년 밀레니엄 프로젝트를 대선공약화 해서 신정부가 출범하면 신정부의 국책사업으로 전라 밀레니엄 파크를 추진할 것임

    덕진구 도도동에 있는 항공대 갈등 현장에 김제 백구면에서 오신 분들, 익산 춘포면에서 오신 분들, 주변 동네분들 100여명이 모여서 오늘 아침에 국방부가 사업 승인한 것에 대해서 분노하는 자리에 갔었음. 도 사업이든 시 사업이든 갈등이 있을 수 있음. 반드시 현장행정을 해주셨으면 함. 행정 입장 전에 주인 입장에서 역지사지해서 해줬으면 함. 안타까운 것은 비행장을 덕진동에서 덕진동으로 옮긴 것은 유례가 없음. 정치적 해결 시점은 놓쳤음. 법리적으로 해결할 것 같은데 물리적인 투쟁으로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함. 지사님 면담도 추진했으면 함



     

    군산 김관영 의원

     

    전북발전을 기틀을 만들겠음. 2017년 국가예산 확보하는데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가 실질적으로 각 부처 사인 앞두고 있는 막바지인데, 문제가 되고 있는 사업들 특히 국토부가 많은 것 같은데 부처를 방문해서 순회를 한다던가 하는 실질적인 활동을 해야 함. 19대 현직 의원들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함

     



     

    익산갑 이춘석 의원

    3명의 국회의원이 남아서 마음이 안타까움. 전라북도의 변화의 속도가 빠름. 정치권을 불신하고 있다는 도민들의 불만과 명령이 표출된 것이라고 생각함. 도민들의 준엄한 명령과 현명한 선택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4년 후에 누가 남아있느냐의 척도가 될 것임. 지역발전을 위해 말뿐인, 허황된 수사가 아니라 실력으로 증명하라는 것이 도민들의 뜻임. 정당은 다르고 소속은 다르지만 전북당이라는 동지의식을 가지고 전북발전을 이끈다면 도민들이 기뻐할 것이라고 생각함.

    1당의 3선 의원으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고민하면서 일하겠다는 말씀을 드림. 예산은 공부를 많이 해야 함. 논리와 실력으로 싸워서 전북 국회의원들이 예산을 얻어야 함. 저부터 실력으로 승부하겠음.




    조배숙 당선인

    도민들의 정치문화가 변화됐다는 것을 느낌. 새누리당의 정운천 의원님이 당선되셨음. 축하드림. 선거 결과를 보니 당을 떠나서 일을 할 사람을 선출했다는 생각임. 경제지표 상으로 다른 지역과 달리 상당히 미진한 부분이 있어서 분발을 해야 할 것 같음.

    타임스케쥴에 따라서 저희들이 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협조하겠음. 또 국민의 당 비례 의원에는 전북 출신이 있음. 그분들도 포함해서 계수조정에 최대한 반영해서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음.



     

    유성엽 의원

    33일 출마선언할 때 도지사 안하겠다. 2018년 도지사 안나가겠다고 했는데 자꾸 그런 얘기가 나와서 당황 하셨겠음.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2018년에는 도지사 나갈 일이 없음.

    전북정치 복원하겠다는 캐치 프레이즈 걸고 총선에 임했고, 7개 의석 확보했음. 전북정치 복원에 대한 많은 책임감 느낌. 전북정치 복원이 무슨 소리냐고들 하는데 복잡한 이야기가 아님. 국회라든지 중앙정부 국정에 전북의 목소리를 분명하게 내자. 전북이 존재하고 있구나, 전북이 살아 있구나를 분명히 전북정치 복원의 첫 출발점이라는 생각임. 전북에 합당한 몫은, 예산, 사업, 인사든.. 이것이 전북정치 복원의 두 번째 의미임.

    갑오동학농민혁명을 통해서 새로운 세상을 열어보자고 한 것이 전북이었음. 앞으로도 전북이 그동안 침체, 의기소침, 패배주의에서 벗어나서 뭔가 이제는 대한민국의 변혁과 발전을 주도하는 세력으로 일어서보자는 것이 전북정치 복원의 뜻이라고 생각함.



    지사님께서도 당을 떠나서 전북의 몫을 찾는 데에 함께 해주셨으면 함. 예산이 아무리 노력해도 정권을 되찾아오지 않으면 마음만 앞서지 항상 아쉬운 것임. 경상북도 국가예산이 많이 늘어났음. 우리는 6조원 대에서 제자리걸음임. 전라북도가 중심이 되는 정권교체를 이뤄야 함. 저희들이 앞장서서 전북이 중심이 되고, 앞장서는 정권교체의 길을 준비해서 나서려고 함. 정치권의 노력에 대해서 도민들께서 힘이 되어주셔야 하기 때문에 그런 방향으로 도민들의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도록 도정을 담당하는 분들도, 너무 패배의식에 빠져 있지 말고, 하다 보면, 이번에도 국민들이 전략적 선택을 해서 민주당이 1당 되고 국민의 당이 의미 있는 3당이 됐듯 이번 대선에서도 우리가 의욕을 갖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임 


     

     

    김종회 당선인

    도민들의 기대가 남다름. 실무 담당자, 현역에 계신 분들이 해결하고 실천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가 필요하다고 봄. 지사님께서 화이부동이라는 말씀을 해주셨음. 여기 계신 분들은 다 군자라고 생각함. 전북이 지분을 찾지 못하고 낙후된 것은 공조와 연대가 부족했기 때문에 발생했다고 봄. 이런 것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화이부동해야 한다고 봄. 당이 다르고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어떤 부분이 전북에 이롭고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면 초당적으로 통 크게, 화이부동의 정신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이루지 못할 것은 없다고 생각함. 이런 정신이 있다면 자연스럽게 애향당이 이뤄짐. 호남정치와 전북정치를 복원해야 함. 우리는 꼭 군자의 정신으로 옳고 그름을 따지고 옳은 것에 대해서 힘을 합치는 것, 정치권에서부터 확실히 인식되고 실천이 된다면 낙후된 전북을 개혁시키고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함. 의지가 분명하고 목표가 확실하다면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함.




     

    이용호 당선인

    남원, 순창, 임실 전북 내에서 인구도 적고 소외된 지역의 국회의원임. 사업이나 주요 현안을 보니까 지나치게 새만금 중심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측면을 이해하지만 동부권에 대한 것이 적다는 말씀을 드림. 대한민국 균형발전도 중요하지만 전북 내의 균형발전도 중요하다고 생각함. 소스산업화 센터 건립 지역이 익산으로 되어 있는데 입지 선정에 있어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거쳐서 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함.



     

    안호영 당선인

    낙후된 전북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의원들이 되었으면 좋겠음. 각 당이 전북발전을 위해 협조했으면 좋겠음. 도민들의 뜻에 부응해서 의원, , 시군관계자와 협조해서 열심히 하겠음. 초선의원인만큼 더 열심히 하겠음.




     

    정운천 당선자 재발언

    32년만에 집권 여당 의원이 당선됐음.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음. 새누리당이 좋아서 뽑아준 것이 아님. 낙후된 전북을 살려내라는 뜻임. 정부부처 모든 분들에게 전하세요. 30년 동안 낙후된 전북, 새누리당을 뽑아줬다, 물러설 수 없다는 것을 부처 관계자들에게 강력하게 전해주고, 안 통한다면 제가 직접 가겠음. 정치적 변화의 물결을 최대한 이용해주시기 바람. 정권의 문제가 아님 10년 정권 잡아봤지만 발전하지 않았음. 충청도처럼 이익에 따라서 움직여야 함.



     

    송하진 지사님 마무리 말씀


    기금운용본부 새누리당 내부에서는 전라북도 금융 인프라가 전혀 없는데 오백조 되는 기금운용본부가 내려가면 전북이 어떻게 감당하느냐는 말이 있음. 법은 대통령은 말릴 수 없기 때문에 기금운용본부가 오는 것을 누구도 막을 수 없음. 다만 기금운용본부가 왔을 때 안착될 수 있또록 금융타운, 컨벤션 센터, 펀드 매니저가 왔을 때 있을 수 있는 인프라를 깔아주는 것은 도 당국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고, 도민들도 투자금융사를 도민 주로 만들어보는 것도 검토해볼 필요도 있음. 자꾸 의심하지 말고, 확실하다는 생각으로 공사화가 된다고 해도 전북에 이익이 되는 공사화가 된다고 분명하게 말씀드림.

    부지 만천여 평을 구입해서 하드웨어 시설, 컨벤션 건립, 증권사 금융관련 기관들이 안착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드는 것이 중요함. 정주여건도 매우 중요함. 서울 사람들이 안 오는 것은 결국 정주여건임. 그런 부분도 다행히 혁신도시가 전국 혁신도시 중 가장 빠르게 정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기금운용본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음. 금융 산업이 발전하려면 인력이 뒷받침 안 되면 힘들다고 봄. 그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들이 나름 구상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림.

    동부권 신경 많이 씀. 주요사업은 어디까지나 상징적인 것을 뽑았다는 것을 이해해주시고, 실제 사업을 보면 동부권 사업이 있다는 것을 아실 것임. 동부권에 대해서 전혀 소홀하게 취급하지 않았다는 말씀 드림

    3당이 되니까 상임위에 골고루 들어가셨으면 좋겠고, 계수조정위원회에 의원들이 많이 들어가야 함. 예결위 간사가 꼭 나와 줘야 한다는 말씀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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