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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건설기계지부 16개 지.분회 익산시청앞 점거농성노동근로퇴직안전사고중년층 2010. 3. 25. 22:22
전북건설기계지부 16개 지.분회 익산시청앞 점거농성
익산일반산단 SK현장 등 굴삭기 등 투입한 건설기계지부
-25일 오전9시부터 3시간 동안 익산시청 앞 점거농성
-오후에는 차량 및 장비동원 현장돌며 8시간근무 정착 홍보돌입
SK건설이 조성공사를 맡은 익산일반산단 등 익산관내 수개 현장에 굴삭기 등을 투입해오던 전북건설기계지부(지부장 김상태) 익산시지회(지회장 김정만) 등 도내 16개 지.분회 회원 40여명이 건설기계임대차표준계약서 등을 요청하며 25일 오전9시부터 시청앞 도로 일부를 점거하고 농성시위를 벌였다.
이외에도 "단체협상과 기계임대료 현금지급, 근로기준법에 따른 8시간 근무 등을 요구하고 농성을 벌이며 시공사인 SK건설 등 수 개업체에 해결을 누차 요구했음에도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시행청인 익산시도 나몰라라한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이 가운데 2008년 12월29일 착공한 익산일반산단은 SK건설이 시공사로 삼기. 낭산면 일원 279만㎡에 산업용지는 물론 지원, 상업, 주거용지, 녹지와 공공시설용지가 갖춰진 복합단지로 개발되며, 총 2,494억원을 투자해 2012년 준공되는데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업 등 첨단업종으로 유치할 예정으로 현 공정율은 예산기준 15%로 구조물과 토공이 한참 진행된다.
그러나 대기업인 SK건설 현장 등에 굴삭기 등 중장비를 투입한 전북건설기계지부 관계자는 "각 시공사와 시행청인 익산시 등에 단체협상과 단체협약서를 요구하고 기계임대료 현금지급은 물론 근로기준법에 명시한 하루 8시간 근무 및 운반단가 현실화 등을 요구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익산일반산단 현장 등 익산지회 현장은 8시간 근무가 지켜지지 않고 9~10시간 근무를 예사로 하고 운반단가 현실화가 안돼 가뜩이나 고유가와 건설기계 가격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근로자들이 곤욕을 치룬다며 12시까지 익산시청 앞에서 농성시위를 하다가 오후에는 수개의 익산현장에 차량과 건설기계 등을 동원한 홍보전에 돌입했다.
이에 SK건설 C모 현장소장은 "건설기계노조의 이 같은 문제는 익산시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전국적인 문제로 다른 지역과 현장의 대응을 지켜보며 결정할 사항"이라고 말했고, 익산시 관계자는 "건설기게임대차 표준계약서 문제는 위법사항이 아니며 기계임대료는 현금지급을 해왔으며 그 밖의 문제는 현장과 근로자의 문제로 익산시가 개입할 사항이 아니다"고 말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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