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열린 취업박람회, 신종플루 영향 취소

 

 

전라북도 열린 취업박람회, 신종플루 영향 취소

 

 

오는 16일 개최예정이었던 전라북도 열린 취업박람회가 신종플루 영향으로 전면 취소됐다.

취업박람회를 주관한 익산시는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참가자 2천명이 예상되는 이번 박람회를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며 “참여업체와 관심을 가졌던 구직자에게 감사와 안타까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취업박람회는 취소됐지만 온라인 행사(www.iksanjob.com)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데 구직자는 구인업체에 전화나 내방을 통해 취업을 문의할 수 있다.

한편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에 연인원 1천명 이상이 참석하고 2일 이상 계속되는 행사는 원칙 취소하되 불가피하면 행사를 연기하거나 규모를 축소하라는 내용의 지침을 지난 3일 각 지자체에게 내려 보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