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인재양성 장학사업 후원 줄이어, 2009년 도 ‘맑음’

연말 모임보다 나눔이 더 좋아요!
      -  익산 인재양성 장학사업 후원 줄이어, 2009년 도 ‘맑음’

 

연말을 맞아 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김삼룡)에 크고 작은 후원이 이어져 내년 장학사업이 보다 활기를 띌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번 달 들어 원대평생교육원 최고여성지도자과정 25기모임에서 30만원, G.F.C(Good Friends Club)소모임 친목단체에서 340만원,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독지가가 2천만원, (유)고은조경 500만원, 시청 축산과 직원 20만원 등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많은 이들이 온정을 나눴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갑작스런 경기침체로 많은 분들이 힘든 가운데 지역을 위해 온정을 나눠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 덕분에 내년도 인재양성 장학사업이 희망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사랑장학재단은 2016년까지 10년간 시출연금 100억원과 후원금 100억원 등 총 200억원을 조성해 지역 우수인재에게 학술연구비 등을 지원할 계획인데 현재까지 시출연금 15억원을 비롯해 총 22억이 모금됐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