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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염색 체험장 6월 중순 개장<낭산망성 2007. 6. 1. 13:52
익산시에서 6월 중순부터 전통직물을 이용한 천연염색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천연염색 사업을 통해 잊혀져 가는 전통생활기술을 계승하고 대중화해 가장 한국적인 문화상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전통직물 천연염색 시범사업에 2천만원을 지원하고, 삼기면 오룡리 검지 일대(500평)에 체험학습장을 조성했는데 이번 달 중순부터 개장한다.
이번 천연염색 시범사업은 진인옥(한국천연염색 연합회 익산지부장)씨가 대표로 나섰다.
체험학습장에서는 쪽, 울금, 감 등 염료작물을 이용해 황색, 갈색, 청색 등 천연색을 만들어내 전통직물을 염색한다.
염색직물은 스카프와 모자, 손수건, 상의, 침대매트, 넥타이 등 상품으로 재개발 되는데 염료생산을 위해 학습장 주변에 쪽, 감, 울금 등의 작물이 재배된다.
천연염색 체험을 희망하는 이들은 농업기술센터(☎850-4713 또는 859-4313)으로 접수 신청하면 천연염색에 참여할 수 있다.
이에 익산시 관계자는 “이제 익산에서도 천연염색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가족, 친구끼리 추억도 만들고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을 만들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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