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동문들, 모교 발전기금 잇달아 기탁

 

 

원광대 동문들, 모교 발전기금 잇달아 기탁

 

- 의과대학 93학번 동기회 1억, 동부건설 허상희 대표 1,000만원 기탁

 

- 개벽종합건설 이영섭 대표 3,000만원 약정

    

 

 

원광대(총장 박맹수) 동문이 잇달아 모교 발전기금을 기탁해 대학 기금모금 활성화를 통한 재정확보에 청신호다.

 

 

졸업 20주년 의과대학 93학번 동기회는 오석규 의과대학장과 동창회장 및 지도교수와 함께 기념식을 갖고, 발전기금 1억원을 모아 지난달 28일 박맹수 총장에 전달한데 이어 29일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동부건설 허상희 대표가 총장실을 방문해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유동오 의과대학 93학번 동기회장은 “동기회 바람이 제2의학관 건립으로 성취됐지만, 모교발전과 동기회 친목도모를 위해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발전기금조성위 구성으로 모교발전 기여방법을 모색하며 친목을 다지고, 활발한 모금활동도 펼치겠다”고 밝혔다.

 

허상희 대표도 “후배들이 변화하는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되도록 관심을 두겠다”며, “모교 발전기금 모금운동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농화학과를 졸업한 개벽종합건설 이영섭 대표는 지난 3일 모교를 방문해 발전기금 3,000만원 기탁을 약정하고, “후배들이 전문지식과 재능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박 총장은 “동문 관심과 성원이 대학발전 밑거름이 된다”며, “대학이 업그레이드 되도록 뜻 깊게 활용하겠다”며 “원광가족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익산 고재홍 기자>

 

 

(첨부 : 기금 전달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