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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방(주) 익산 GRAND 취업박람회서 즉석 직원 채용
    노동근로퇴직안전사고중년층 2011. 9. 30. 07:30

     

     

    전방(주) 익산 GRAND 취업박람회서 즉석 직원 채용


    전방(주) 조규옥 회장이 27일 열린 익산 GRAND 취업박람회에서 직원 3명을 현장 채용한 사실이 알려져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취업박람회에 내빈으로 초대된 조 회장은 직접 면접을 통해 이들을 선발하게 됐다.


    큰 기대 없이 박람회장을 찾았다가 뜻하지 않게 채용까지 된 이들은 행운을 잡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전방(주) 천안공장에 취직을 원한 김용란(51세, 익산시 영등동)씨를 면접하던 조 회장은 가족이 모두 이주하면 주거공간이 필요할 것 같다며 특별히 아파트까지 제공해 주기로 하면서 채용을 약속하였다. 이에 김씨는 “나이도 많고, 취업하기 어려운 저 같은 사람에게 기회를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육아를 위해 10여 년간 주부로 살다가 사회생활이 하고 싶어 지원한 또 다른 주인공 최숙이(39세, 익산시 삼성동)씨는 내년 5월경 전방(주) 익산공장이 가동되면 바로 채용하기로 결정되었다.  최씨는 “여러 차례 면접을 보았지만 오늘처럼 편안하게 면접을 받아보긴 처음이었으며, 현장에서 바로 채용이 결정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경력자로 재취업을 위해 전방(주) 채용부스를 찾은 최낙곤(45세, 익산시 오산면)씨는 광주 평동공장에 입사한 후 익산공장 가동 시 익산공장으로 오는 조건으로 채용이 확정되었다. 최씨는 “정년까지 전방(주)에서 열심히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장에 동행한 전방(주) 이유근 기획부장은 “직원 채용 시 아파트 제공 등의 특별대우는 정말 파격적인 것”이라며 평소 직원에 대한 배려가 깊은 회장님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희망 전북 2011 하반기 익산 GRAND 취업박람회에는 33개 업체가 212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3,500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하였고, 462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하였다.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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