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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갑문, 5백년 빈도 홍수 대비로 기본계획 변경“ 촉구

산내들바다 2025. 7. 20. 06:49

 

 

<아래쪽 신시배수갑문부터 신시도-3호방조제-야미도-4호방조제-비응도>

 

 

 

새만금 갑문, 5백년 빈도 홍수 대비로 기본계획 변경촉구

 

 

새만금상시해수유통운동본부, 18일 성명서에서 주장

 

 

 

 

 

 새만금상시해수유통운동본부(이하 상시해수유통본부)18, “200년 빈도 홍수 대비 새만금 배수갑문, 500년 빈도 홍수 대비로 기본계획 변경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상시해수유통본부는 성명서에서 기록적 폭염 이후, 기록적 폭우가 쏟아졌다. 현재 기후위기는 자연재해가 아니라 인간이 만든 재해라는 것은 상식이다.”기록적 폭우로 처참하게 잠긴 도시 모습을 생생하게 보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북은 괜찮은가? 새만금 배수갑문은 200년 빈도로 설계됐다고 한다. 200년 빈도는 300mm 이상 집중호우가 오는 빈도가 200년에 한번 이라는 것이다.”라며 과연 그런가? 광주는 450mm 집중호우가 왔고 서산은 누적 500mm 집중호우로 모두 200년 빈도를 뛰어 넘는 폭우다.”고 제시했다.

 

 

 

 

 

또한 새만금 지역도 3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여러 번 있었다. 지난 해 군산 어청도에는 시간당 146mm 폭우가 쏟아졌고 익산은 하루 255mm가 내리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한승우 전주시의원은 2024년 프레시안에서 주최한 새만금 2.0시대 도래와 새로운 과제긴급 토론회에서 "기후변화로 해수면 상승과 집중강우 등에 대비해 현재 200년 빈도 홍수대책을 500년 빈도 홍수대책으로 강화하는 기본계획 변경이 필요하다""관리수위 변경과 기반시설 조성 변경계획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상시해수유통본부는 2100년까지 해수면이 최고 90cm 상승이 예측돼 현재 새만금 관리수위 1.5m로 사업이 강행될 경우 수질문제와 수변도시의 경우 심각한 홍수피해가 발생할 것이니 기후위기에 맞게 새만금 기본계획을 변경하고 관리수위 변경을 요구했다.

 

 

 

 

 

 

아울러 재앙은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이대로 수변도시 분양을 강행한다면 다가올 재앙 책임은 누가 지는가?”라고 반문한 뒤, “정부와 전북도는 토건세력에 휘둘리지 말고 재난을 경고하는 전문가 조언에 귀를 열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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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원문>

 

 

 

200년 빈도의 홍수 대비 새만금 배수 갑문,

500년 빈도의 홍수 대비로 기본계획 변경하라~

 

 

 

기록적인 폭염 이후 기록적인 푹우가 쏟아지고 있다. 현재의 기후 위기는 자연재해가 아니라 인간이 만든 재해라는 것은 이제 상식이다. 기록적인 폭우로 처참하게 잠긴 도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고 있다.

 

 

 

그렇다면 전북은 괜찮은가? 새만금 배수 갑문은 200년 빈도로 설계되었다고 한다. 200년 빈도란 300mm 이상 집중호우가 오는 빈도가 200년에 한번 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과연 그런가? 광주는 450mm의 집중 호우가 왔고 서산은 누적 500mm의 집중 호우가 왔다. 모두 200년 빈도를 뛰어 넘는 폭우다. 이미 새만금 지역도 300mm가 넘는 집중 호우가 여러번 있었다. 지난 해 군산 어청도에는 시간당 146mm의 폭우가 쏟아졌고 익산은 하루 255mm가 내리기도 했다.

 

 

 

 

 

한승우 전주시의원은 2024년 프레시안에서 주최한 새만금 2.0시대의 도래와 새로운 과제긴급 토론회에서 "기후변화로 해수면 상승과 집중강우 등에 대비해 현재 200년 빈도의 홍수대책을 500년 빈도의 홍수대책으로 강화하는 기본계획 변경이 필요하다""관리수위의 변경과 기반시설 조성의 변경 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새만금상시해수유통운동본부는 2100년까지 해수면이 최고 90cm 상승할 것이 예측되고 있어 현재 새만금 관리 수위 1.5m로 사업이 강행될 경우 수질 문제와 더불어 수변도시의 경우 심각한 홍수 피해가 발생할 것이니 기후 위기에 맞게 새만금 기본계획을 변경하고 관리 수위 변경을 요구했다.

 

 

 

 

재앙은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이대로 수변도시 분양을 강행한다면 다가올 재앙의 책임은 누가 지는가?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는 토건 세력에 휘둘리지 말고 재난을 경고하는 전문가의 조언에 귀를 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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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상시해수유통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