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새만금 기업성장센터’ 건립 추진

 

 

 

군산시, ‘새만금 기업성장센터’ 건립 추진

 

 

 

◈ 새만금 국가산단 내 첨단전략산업 성장 거점 조성

 

◈ 총 320억 투입, 소부장 및 소규모기업 임대형 공장 건립

 

 

 

 

 

 

 군산시가 새만금 국가산단 내 ‘새만금 기업성장센터’(이하 ‘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차전지 등 앵커기업(특정 지역이나 산업에서 중심 역할 하는 기업) 입주가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공급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국비 160억을 포함해 총 320억이 투입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규모는 새만금 국가산단 5공구에 지상 3층으로 조성되며, 완공 후에는 임대형 생산 공간과 근로자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공간 역할을 한다.

 

 

 

동시에 입주기업 생활 여건을 높여줄 복합 편의시설도 운영된다.

 

 

 

시는 센터가 특히 혁신 기술을 보유한 소부장 및 소규모기업 성장을 지원할 실질 인프라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센터 건립 기본계획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건립 필요성, 기업 수요조사, 유치업종 선정, 경제적 타당성 분석 등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4일에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시는 올해 국비 4억 9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후 추경을 통해 지방비를 확보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순차 이행한다.

 

 

 

특히 올해 안에 설계용역을 발주하여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센터가 조성되면 이차전지 등 첨단전략산업과 연계된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새만금에 다양한 신산업 기업이 집적되며 지역산업 생태계 경쟁력도 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