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2

군산시 옥구-옥서 권역 행복콜버스 신규 운행

산내들바다 2025. 3. 3. 09:44

 

 

 

 

 

군산시 옥구-옥서 권역 행복콜버스 신규 운행

 

 

 

34일부터 옥구-옥서 권역 운행 시작농촌 지역 주민 이동편의 증진 기대

 

 

 

 

 

 군산시가 교통취약지역 주민을 위해 시행하는 행복콜버스가 34일부터 옥구-옥서 권역까지 확대 운영된다.

 

 

 

현재 군산시에는 8대 행복콜버스가 임피·서수면, 회현면, 대야면, 가력항에서 운행하며, 이번 옥구·옥서면 신규 운행에 따라 5개 권역에서 총 10대의 행복콜버스가 운영된다.

 

 

 

군산 행복콜버스는 이른바 수요응답형(DRT·Demand Responsive Transit) 버스로 전화를 통해 승객이 버스를 호출하면 원하는 장소(지정된 승하차 지점)까지 왕래하는 방식이다.

 

 

 

운행방식은 회현면과 임피면, 서수면은 호출제 대야면은 노선제와 호출제 혼합 가력항은 배 시간표에 맞춰 13회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회현면은 오전 7~오후 6, 임피·서수·대야면은 오전 7~오후 10시까지다.

 

 

 

새롭게 운행하는 옥구·옥서 권역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예약제로 운행된다. 운행 대수는 2대로 이용요금은 500원이다. 시내버스로 환승할 땐 일반 버스 요금에서 500원이 차감된 금액만 지불하면 된다.

 

 

 

행복콜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콜센터(063-454-9874)로 이용 시간 한 시간 전까지 콜센터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군산 행복콜버스는 대중교통 운행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에서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하여 20188월 회현면에서 처음 운영을 시작한 후 점차 운행 권역을 확대해왔다.

 

 

 

이번 행복콜버스 확대 운영을 통해 군산시는 고령화가 심해지고 있는 농촌 지역 어르신들의 이동권이 개선되고, 대중교통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