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 기념식 개최

산내들바다 2024. 11. 19. 07:22

 

 

 

 

 

130주년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 기념식 개최

 

 

 

완주군 삼례봉기 역사광장서 동학정신 기념 및 문화행사 열려

 

 

 

 

 

130주년을 맞은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 기념식이 지난 16일 완주군 삼례봉기 역사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례식, 기념식, 완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는 198211월 동학교도 수천 명의 교조신원운동을 시작으로 18949월 일본군에 맞서 10만 명 농민이 삼례 뜰에 집결해 일으킨 최초 혁명(2차봉기).

 

 

 

일반 농민이 자발적으로 형성한 대규모 민중항쟁으로 외세 침략에 반대하고, 평등사상과 자유민주화를 연 근대 민족사 과정 시작점이다.

 

 

 

김정호 완주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장은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 역사적 가치와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념식을 마련했다지역사회가 정신을 이어가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기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희태 군수는 동학농민혁명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그 정신을 이어가야 한다인류 보편적 가치를 구현하고자 한 민중 고귀한 정신과 노력 산물로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가 더 많은 사람에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