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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5년 연속 임대주택 임대료 등 동결-만성에코르2단지
산내들바다
2024. 3. 2. 09:33
전북개발공사, 5년 연속 임대주택 임대료 등 동결
- 2024년 8개(공공5, 행복1, 국민2) 단지 1,828세대 보증금․임대료 동결
- 5년간 총149억(보증금143억4900만원, 임대료 6억4500만원) 주거비 경감
전북개발공사가 2024년 갱신계약 시기가 도래하는 8개 단지 1,828세대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인상하지 않고 5년 연속 동결키로 결정했다.
공사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12개 단지 4,650세대 임대료 등 동결을 통해 약 140억 주거비 부담을 경감했으며, 이번 동결로 약 9억 추가 경감이 예상된다.
임대주택은 매 2년마다 임대차 계약을 갱신하게 돼 있으며, 갱신계약시「공공주택특별법」등 관련 법령에 의거 5% 내에서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인상할 수 있다.
전북개발공사는 그간 임대주택 임대조건을 변경할 때 전북특자도 주거비 물가지수와 전세 가격지수를 반영해 인상율을 결정해 왔다.
그러나 2019년 11월 코로나가 발생하자, 2020년부터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동결해 위기극복에 동참해 왔다.
2024년 갱신계약 대상 8개 단지 임대조건을 그간 동결에 따른 재정 부담 등을 고려해 인상방안도 검토했으나, 높은 주거비 물가지수와 내수경기 악화, 고금리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가계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에도 임대료 동결을 결정했다.
전북개발공사 지속 노력은 도민에 안정된 주거환경 제공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를 고려할 때 임대주택 거주 임차인 주거비 부담완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임대조건 동결을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도민 주거안정 실현을 위해 지방공기업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붙 임 사진현황(전북개발공사 사옥 전경/만성에코르2단지 전경)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