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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물 공급‘이상~ 無
산내들바다
2023. 6. 27. 07:27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물 공급‘이상~ 無
○ 송수관로, 계화배수지 건설 등 새만금 상수도사업 추진 원활
○ 잼버리 행사 기간 내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한 협조체계 강화
전북도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8.1~8.12)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해 송수관로 설치, 계화배수지(사진) 건설 등 새만금 상수도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안정적 용수공급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성공을 위한 선결과제로, 도는 6월 중순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6월말에서 7월 중 관로 및 배수지에 시험 통수를 실시해 행사기간 원활히 용수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행사기간 중 샤워장, 급수대 등에 사용되는 수돗물은 한국수자원공사(금강유역본부)에서 추진한 부안댐 광역 송수관로 5.8km, 부안군(상하수도사업소)에서 추진한 계화배수지(5,000㎥/일)와 배수관로 2.8km를 지나 새만금 남북2축 도로 배수관로를 거쳐 행사 부지 내 급수관로를 통해 공급된다.
도는 그간 안전하고 신속한 사업을 위해 부안군, 한국수자원공사와 지속적으로 기관별 업무협의를 진행했는데 계화배수지 총사업비 변경 및 송수관로 사업 실시계획 승인 등 원활한 행정절차를 위해서도 함께 대응하고 적극 지원해왔다.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사업계획처장 조재창)는 새만금 용수공급사업 중 잼버리 필요한 구간 우선 시행 등 적극 사업추진으로 송수관로 5.8km를 조기 완료했다.
전북도는 잼버리 기간 중에 만일 단수사고에 대비하고 안정적으로 용수가 공급되도록 부안군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업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향후에는 계화배수지를 통해 새만금 관광레저용지·농생명용지 내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일일 10,000㎥까지 공급해 핵심기반시설 구축 등 내부개발을 가속화하고 새만금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부안군 및 한국수자원공사 적극적 사업추진과 업무협조로 배수지 건설 및 관로 매설 등 새만금 상수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었다”며, “세계 청소년이 즐겁게 야영하고 새만금에서 꿈을 펼치도록 행사 기간 내 안정적이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북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