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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군산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지역상권도 살려

산내들바다 2023. 6. 22. 07:44

 

 

 

 

2회 군산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지역상권도 살려

 

번호표 뽑고 대기 등, 진풍경 연출에 지역상가도 축제 환영

 

 

 

 

 

 

2회 군산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기간동안 월명동 지역상권에도 방문객이 증가하며 축제와 지역상권이 동반 상승하는 산업축제로 거듭났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2회 군산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이 월명동 일원에서 열렸다.

 

 

이 기간 유료집계 방문객만 19,700여명으로 시는 2만 명이 넘게 방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축제는 전국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축제를 지향했으며 지역기업 참여확대로 지역 산업축제로 동반성장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후 10시 축제를 마치고 이후 시간을 지역상권에서 방문객 소비여건을 마련해 축제와 상권을 동시에 살리기 위한 노력을 실시했다.

 

 

이런 노력으로 페스티벌 기간 월명동 지역상권은 오래간만에 손님이 증가해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는 업소가 생길정도로 방문객이 증가하는 진풍경을 연출시켰다.

 

 

시 자체 조사결과 월명동 지난주 대비 축제기간 주말평균 20%매출이 증가(8개 업체 조사)했다. 또 수송동 지역은 초저녁에는 손님이 별로 없다가 9시 이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송동 김모(45)씨는 축제가 끝나고 친구들과 가볍게 한잔 더 하기 위해 월명동 술집에 방문했는데 여러 가게에 손님이 가득했다면서 평소에는 손님들이 많지 않았던 곳도 번호표를 뽑고 대기해야 할 정도로 손님들이 붐비는 것을 보고 수제맥주 축제의 인기를 실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제맥주페스티벌은 지역기업 참여 확대로 지역산업축제로 동반성장 이미지 강화와 단순 지역축제가 아닌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한 축제라며 “‘축제기간동안 월명동 지역상권이 활성화 됐다는 말을 많이 들으며 앞으로 축제 방향성을 제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군산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