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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속도감 있는 정비사업 위해 조합장들과 머리 맞대

산내들바다 2023. 1. 16. 11:14

 

 

 

전주시, 속도감 있는 정비사업 위해 조합장들과 머리 맞대

 

 

- , 13일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추진 중인 10개 구역 조합장들과 간담회 가져

 

- 정비사업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 청취하고, 정비사업 시행기간 단축 방안 등 논의

 

- ,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각종 규제 완화 검토하고 행정지원도 확대키로

 

 

 

 

 

전주시가 속도감 있는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을 위해 조합장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13일 현재 조합을 설립하고 정비사업이 추진 중인 10개 구역 조합장과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시가 정비사업 현장 각종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당 조합장과 정비사업 시행기간 단축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조합장들은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용적률, 높이제한 등 각종 규제완화 각 위원회 과도한 심의의견 지양 통합심의 운영제도 도입과 관계기관(부서) 긴밀한 협의를 통한 행정절차 간소화 및 신속 처리 등을 요청했다.

 

 

또한 장기간 소요되는 정비사업 특성상 다수인 민원이 빈번하지만 공무원 조직 내 잦은 인사이동으로 업무 전문성이 떨어지고 담당자 간 업무연계가 다소 미흡한 만큼 대책을 건의하기도 했다.

 

 

, 정비사업 장기화 주요 원인인 주민 갈등해결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시장 직속부서로 재개발재건축과를 신설한 만큼 속도감 있게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추진되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시는 사업추진에 지장을 초래하는 각종 규제완화를 검토하고, ·허가 처리기간 단축 방안 마련 등 행정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조합원과 토지등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정비사업 진행 절차 및 각종 분쟁 사례를 교육하는 도시정비 아카데미를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조합 실태점검도 강화키로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중앙정부 재건축 안전진단 제도개선 시행 및 초과이익환수제 합리화 방안 등 정비사업 관련 규제완화 시기에 맞춰 후속조치를 신속 이행할 계획이며 간담회에서 건의됐던 사항을 정비해 각종 정비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전주 고재홍 기자>